목차
시집 머리에
시인의 말
제1부
운현궁 모란 앞에서
숲에서 꿈꾸다
잠들지 않는 바다
흐르는 물처럼
눈부신 복사꽃
신록의 한가운데서
달맞이 꽃
사과나무 아래를 지나며
봄의 소리 듣다
이슬, 입적하다
가을 들녘
가지 밭에서
꽃 소식
향일함에서
능소화 피는 칠월
꽃씨 주머니
비단산길을 걸어 보세요
매화 꽃잎을 보며
고요한 숲
산 목련
제2부
미역국
꽃잎은 어디로 갔을까
어디일까요
그리웠어요
고백
염전
인왕산 연가
쓸쓸한 식탁
탑塔 1
탑塔 2
모과 꽃
늙은 호박
애호박
닿고 싶은 곳
제3부
오늘 하루 생각한 단어들
비밀번호
어느 할머니의 손길
그저 바라보는 일의 즐거움
목 디스크에 대한 단상
흔들림에 대하여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그토록 간절한
겨울 하늘
낙엽은 해마다 순례의 길을 떠난다
자작나무 숲에서
소금 항아리를 열며
제4부
양수리 연가
채석강에서
종로 5가 한양방을 지나며
부석사와 어머니
아기 같은 엄마
어머니의 무릎
문門
자화상
산 사나이
전나무를 닮았으면
맑은 종소리
금아 선생님을 추억하며
벗에게
소나무를 만나다
제5부
유럽 여행을 떠나며
인천 공항에서
히드로 공항에서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깃발
르체른 호수에서
로마 여행 감상
프라하에서
오스트리아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에서
석양의 몽마르뜨 언덕
바람처럼 살고 싶다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푸른 시간을 거닐며
평화로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