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더 큰 세상을 열어나가라
오래 전에 위인전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지만 보면 볼수록 너무 분량이 많아 지루하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인 것 같이 느껴져 어른이 되면서 위인들의 이 야기로부터 멀어졌단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문득 그 옛날에 읽었던 위인전 들의 토막토막들이 생각날 때가 있단다. 그리고 그 생각은 때로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다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 극히 감동적인 부분들만이 생각나는 것이었지만…,?그래서 생각했단다. 지루하고 분량이 많은 위인전보다는 위인들의 짧고 감동적인 일화 속에 우리가 진짜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고…. 그래서 전집으로 엮은 위인전보다는 그들의 생애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들만을 모은 책들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느꼈단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어.?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억지로 담으려 하지 마. 마음 편하게 읽으면서 네 가슴 안으로 들어오는 내용들을 가슴에 담아. 당장에는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가슴에 담았던 이 책의 이야기는 네게 큰 도움을 줄 것이란다.?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너희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았단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아직은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도 알게 되었단다. 너도 이 책을 읽고나서 아름다운 세상의 한 부분을 만드는데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해.?이제부터 시작이다!!?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너의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