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가짜 뉴스 등을 바로 잡고, 올바르고 진지한 논의를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할 기본소득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하는 『21세기 기본소득』. 기본소득을 논의할 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인 필리프 판 파레이스와 젊은 학자인 야니크 판데르보호트가 무려 12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출간한 기본소득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기본소득의 시발에서부터 최근의 스위스 국민투표까지 망라된, 기본소득의 알파와 오메가가 담긴 책으로, 모두 8장에 거쳐 왜 우리가 기본소득을 정치적 포퓰리즘이나 진영 논리로 이해해서는 안 되는지, 일하면서도 궁핍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기본소득이 모든 사람의 자유와 합리적인 경제를 향한 변화의 시발점이 되는지를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필리프 판 파레이스(Philippe Van Parijs) 벨기에 출신의 정치철학자로 생-루이대학과 루뱅대학, 옥스퍼드대학과 빌레펠트대학 등에서 철학, 법학, 정치경제학, 사회학, 언어학을 공부했다. 1977년 루뱅대학에서 사회과학으로, 1980년 옥스퍼드대학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루뱅대학의 경제·사회·정치과학부의 교수로 있다. 또한 기본소득 운동의 주창자이자 기본소득유럽네트워크의 창립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국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1996년에 발표한 『모두에게 실질적 자유를』 이후로, 12년간의 집필을 통해 한국에 소개되는 두 번째 책이다.
저자 야니크 판데르보흐트(Yannick Vanderborght)
벨기에 브뤼셀 생-루이대학 정치과학 교수, 루뱅가톨릭대학 객원교수로, 생-루이대학의 정치과학 연구센터 연구원이며 「기본소득 연구」의 부편집장이다. 관심 연구 분야는 비교 정치, 비교 사회 정책, 비교 사회 역사, 실업과 빈곤, 노동조합, 기본소득이다. 7권의 책을 공저했고, 2000년 이후 약 50여 건의 논문을 왕성하게 발표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 서문
프롤로그
제1장 자유의 도구 : 무조건적 기본소득의 중심 논리
제2장 기본소득과 그 사촌들 : 기본재산부터 임금 보조금까지
제3장 기본소득 이전의 역사 : 공공부조와 사회보험
제4장 기본소득의 역사 : 유토피아적 꿈에서 세계적 운동으로
제5장 윤리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가? : 무임승차 vs. 공정한 몫
제6장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가? : 재원 조달, 여러 실험, 과도기 정책들
제7장 정치적으로 달성가능한가? : 시민사회, 정당 그리고 뒷문
제8장 지구화 시대에 가능할 것인가? : 다양한 공간적 범위에서의 기본소득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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