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는 우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위이며, 따라서 즐거워야 마땅하다. 이 책은 왜곡된 교육 제도와 공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이를 단지 고통스러운 것으로 여기도록 했음을 꼬집고, 옳은 방법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나는 아직도 공부가 제일 좋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공부 자체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는 누구나 자신이 이미 경험한 과거의 기억 속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남에게 배운 것보다 스스로 터득한 것이 언제까지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자신이 공부와 함께 살아오며 깨달은 가르침과 교훈을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국내 최초의 대안대학인 녹색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한국 물리학계를 대표하는 중진 학자로서 오랫동안 학문의 통합과 소통에 깊은 관심을 두며 과학철학 연구에 주력했으며, 과학자의 시선으로 폭넓은 인문학적 주제들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탄생한 ‘온생명’ 이론은 생명과 자연의 본질을 깊이 성찰함으로써 사회와 문명 문제에 혜안을 제시했다. ?지은 책으로는 『공부도둑』『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물질, 생명, 인간』『과학과 메타과학』『삶과 온생명』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새들은 과외수업을 받지 않는다』『삶 반성 인문학』『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영성』『공부의 즐거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