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풍지새』는 권기동 시인의 작품집이다. 본문은 풍지새, 불혹의 판매원, 잊어선 아니 되네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가난한 농가의 장남으로 태어나 공장일과 막노동을 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저자의 경험이 담긴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제 1 부 풍지새
어부의 아내
미망인
막소줏집
강가의 나그네
청산가
설악, 그 고운 이름
열사의 꽃
내 아버지
풀 베는 총각
인생사
동생 보던 날
산성마을
인생고개
가난의 이름
아버지의 등
가난죄
조밭갈이
엽전 천하
유달산
어머니의 기도
마마
솔과 서울색시
풍지새
서울의 첫 얼굴
광나루 동차
안동포 보름세
마포종점
학가산
도꾸
제 2 부 불혹의 판매원
신혼집 불청객
소달구지
영정 앞에서
하굣길에서
보릿고개
양귀비
농부의 미소
아이와 청솔모
그 젊던 날
세 친구
참새 집
지상 최대 나이트
황소싸움
소년과 소
불혹의 판매원
쥐잡기
신방
피난길
물레와 꾸리
어미와 아기
맞벌이 부부
기침이 난다
홀아비
대들보
실향민
나 살던 곳
눈이불
떠나는 길
산객과 차
제 3 부 잊어선 아니 되네
제비콩
무연탄 여행
청춘
옥수깽이 장수
불혹의 늪
탁주님
쇠똥구리와 아이
현충일
영암선 열차
고성 전망대
봄구름새
질갱이
시월의 눈물
잊어선 아니 되네
우리 것
불야성의 명동거리
비운의 님
갯벌 아낙네
님의 분노
시와 글
무학성
매실
앞서다 보면
남과 북
망설이다
천일 불공
사라호
텅 거리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