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말과 마음 사이
- 저자
- 이서원
- 출판사
- 샘터사
- 출판일
- 2018-07-16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아이파프리카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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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담전문가가 전하는 소통의 기술과 관계의 관리를 위한 조언;누구에게나 관계란 쉽지 않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쉽지 않다. 힘든 대상은 멀리 있지 않고 옆에 있다. 배우자라서 더 서운하고, 부모라서 더 힘겹고, 자녀라서 더 실망하고, 친구라서 더 배신감 느끼고, 동료라서 더 화가 난다. 그런 관계의 어려움은 말의 어긋남에서 시작되고, 진솔한 마음 전하기는 늘 서툴다. 그럼에도 결국 말이 아니고는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마음이라 사람은 사람에게 속앓이를 한다. 그렇게 우리는 말과 마음, 그 사이에서 관계를 맺고 풀며 고민하며 살아간다. [말과 마음 사이]의 저자 이서원은 상담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관련 상담을 해오는 과정에서 친밀한 관계에 잠재한 분노에 주목했다. 기대는 실망이나 낙담을 낳고, 크든 작든 관계에서 폭력적인 언행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회복보다는 확인을 받으려고 투쟁하다 서로에 대한 분노를 낳는다. 하지만 이를 되돌리거나 개선할 방법 또한 말과 마음이다. [말과 마음 사이]는 말, 마음, 사이라는 세 가지 길을 살피며, 닿으려 했지만 닿지 못했던 우리를 위한 관계수업을 들려준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어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시처럼, 이 책은 사람들 사이에 말과 마음이 있어 이어주고 풀어주고자 한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한 상담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가정폭력 가해남편, 가해아내를 위한 정부표준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부부와 부모 자녀가 겪는 고통의 뿌리에 해소되지 못한 분노가 있음을 발견하고 한국분노관리연구소를 설립했다. 공공기관과 휴먼서비스 기관에서 가족 관계 향상 및 분노 조절을 주제로 20년 넘게 강사로 활동해왔다. 상처받고 분노하는 시민들을 위한 치유상담모임 ‘붕대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 부부, 부모 자녀를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KBS2라디오 [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입니다]에서 ‘파랑새는 있다’ 상담전문가로 활동했다.www.peaceinanger.com
목차
프롤로그; 사람 사이의 세 가지 길1부 말;그럼 니가 해줘 서울역 안 가세요? 아픈 말은 힘이 세다 발렌타인 17년산 Y 대화법 잘못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내려가는 대화욕하는 사람, 욕먹는 사람 올 더 타임 뻔하니까 안 갔네와 못 갔네냉장고말 보일러말 너만 힘들어? 과묵과 침묵 사이 제대로의 힘사람을 대하는 방법 특별한 예물 거짓말하는 남편 고치기 2부 마음;사랑의 예술관심과 간섭 성질 급한 사람이 손해 보는 이유 얼룩말의 마음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조금만 더 빈자리 심리학 집요함과 고집불통 참아서 울컥, 참다가 벌컥 남편 외도에 화가 나는 이유 불행의 미덕 블랙아이스 지금 어디야? 내밀 명함이 없어질 때 혼자서도 행복한 인생 사랑하면서 현명해질 수는 없다 쫓기듯 쉬는 사람들 목적이 없어서 행복하다 3부 사이;인생사 6:4 누름과 솟음 당함과 입음 캐나다에서 나무 심기 남 위해 하는 일은 오래 못 간다 악은 선으로 갚는 게 아니다 버거운 집을 지우면 부모가 아니다 어머니와 다른 아버지의 사랑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 새 세상은 새 시선 반응하는 사람과 대응하는 사람 선택의 이유 세월이 주는 기품 안 때리는 나라의 공통점 아동학대예방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인가 남보다 못한 형제 조금만 더, 이제 그만 보는 것과 하는 건 다르다 블랙 앤 화이트 직선인생 곡선인생 안 본 것과 못 본 것 같은 성공 다른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