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떻게 일할 것인가
- 저자
- 아툴 가완디(Atul Gawande), 곽미경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18-07-03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MB
- 공급사
- 아이파프리카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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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명을 다루는 것이 나의 일이라면, 얼마나 잘해야 충분한 것일까?”[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툴 가완디, 자기 일을 대하는 최선의 태도를 묻다;“정답과 최선 사이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괴리를 두려울 정도로 솔직하고 적확하게 써냈다.” - 남궁인 / 응급의학과 의사, [만약은 없다] 저자의학계의 계관시인 올리버 색스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외과의 아툴 가완디는 그동안 네 권의 책을 출간했고, 네 권 모두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첫 책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부터 [어떻게 일할 것인가]와 [체크! 체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아툴 가완디는 한결같이 현대 의학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더불어 의료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왔다. 2014년 출간된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존엄한 죽음의 방식에 관한 화두를 던지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에게 아툴 가완디의 이름을 각인했다.[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아툴 가완디가 자신의 업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의료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기록이다. 임상 외과의로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풀어놓은 유려한 에세이인 동시에, 주체할 수 없는 탐구심의 소유자로서 의료 현장의 다양한 관점과 시도를 취재해 녹여낸 뛰어난 논픽션이기도 하다. 이라크 전장의 야전병원, 인도의 소아마비 소탕작전, 독극물 주사를 사용하는 사형집행장, 의료 소송이 벌어지는 법정, 제왕절개 수술이 한창인 분만실… 저자는 다양한 의료 현장의 이슈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해 성공과 실패의 사례와 그 안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은 특히 무거운 위험과 책임이 뒤따르는 자신의 일에서 성과의 본질을 묻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맨 집요하고도 낙관적인 어느 직업인의 기록이다. 의료를 넘어 어느 분야에서건 새로운 선택과 시도가 성공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요소 세 가지─성실함, 올바름, 새로움─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또한 탐구한다. 저자는 그 어느 것도 정답이라 말하지 않지만, 최고를 능가하는 최선이 있으며 그것에 이르는 길은 무궁무진하다는 메시지를 흡인력 강한 글 솜씨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저자소개
미국의 외과의이자 저술가, 공중보건 정책 전문가이다. 1965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오하이오 애선스에서 자랐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 협동과정을 밟았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버드 보건대학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외과의이자,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일찍부터 공중보건 개혁에 뜻을 품었던 그는 세계적 차원에서 의료 시스템 혁신을 도모하는 아리아드네 연구소를 설립해 이끌고 있기도 하다. 정책가로서 그의 이력은 20대 시절 상원의원 사무실과 빌 클린턴 대선 캠프에서 보건 사회 정책 수립을 도우며 이미 시작되었다.또한 그는 뛰어난 작가이다. 1998년 이래 [뉴요커] 전속 필자로 활동해 왔고, 그동안 출간한 네 권의 책 모두 독자와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첫 책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부터 [어떻게 일할 것인가]와 [체크! 체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한결같이 현대 의학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더불어 의료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탐구해 왔다. 최근작인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존엄한 죽음에 관한 화두를 던지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에게 아툴 가완디의 이름을 각인했다.최고의 과학 저술가에게 주는 루이스 토머스 상을 비롯해 내셔널 매거진 어워즈를 두 차례 수상했고, 뛰어난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인물에 수여하는 맥아더 펠로십을 받았다. 또한 2010년 [타임]과 [포린 폴리시]가 각각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세계적인 사상가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목차
프롤로그. 제대로 일한다는 것에 관하여PART1 성실함에 관하여1. 손부터 씻는다 누가 이 많은 산모를 죽였나│병원 감염과의 전쟁│쉬운 해법은 없다│접근의 각도2. 효율이 선택지에 없을 때 20년 넘게 공들인 탑│소아마비 소탕 작전│바트나가르의 방식│원대한 목적과 현실의 한계3. 전사자가 줄어든 진짜 이유 눈부시게 감소한 부상자 사망률│신기술을 기다리지 않는다│전장의 의사들이 밤새워 기록한 것│성과의 이면PART2 올바름에 관하여 4. 의사와 환자 사이 샤프롱을 원하십니까│서로를 믿을 수 있는가│에티켓의 기준│정답은 없지만, 더 나은 선택은 있다5. 실패를 책임질 것인가 법정에 선 의사│교통사고와 다르지 않다│아무도 보지 못한 암 덩어리│책임을 물을 유일한 방법│의사도 반드시 실패한다│보험 대신 기금이 할 수 있는 일6. 얼마를 벌어야 충분할까 병원 메뉴판 만들기│의사가 파산하는 이유│사업가가 될 것인가, 혁신가가 될 것인가│보험이 의료를 좌우할 때7. 죽음을 도울 수 있는가 의료 절차가 된 사형 집행│사형장에 간 의사들│교도소 의료진의 선택│“사형수는 임종을 앞둔 환자”│사회정의와 직업윤리가 부딪히면8. 멈춰야 할 때를 알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끝까지 싸우고 싶다│누구를 위한 싸움인가PART3 새로움에 관하여9. 혁신의 재구성 산모와 태아를 살린 발명들│표준화를 향한 여정│모든 것을 바꾼 ‘아프가 점수’│산과 의사들의 모험│공장장의 원칙│제왕절개가 득세한 까닭은10. 긍정적 일탈과 최고의 의사 의사가 알려 주지 않는 단 한 가지│치료 성과로 순위를 매긴다면│‘비밀 불가’ 돈 버윅의 실험│종형 곡선의 중앙값과 최곳값│탁월함을 배울 수 있을까11. 진정한 성과란 무엇인가 끝없는 환자의 물결│메스도 시스템도 없는│진정한 성공의 출발점│어떤 완벽에필로그. 일터에서 ‘긍정적 일탈자’가 되는 5가지 방법 감사의 글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