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이 이상한 거지 우리의 삶이 잘못된 게 아니잖아요.
기준이 모호한 거지 우리가 이상한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그 무엇도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감정의 예민함도, 생각의 농도도, 삶의 무게도,
사랑의 짙음도, 눈물의 굵기도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우리는 그저 다양할 뿐입니다.
이상함의 기준이 없듯,
우리는 우리 그대로 괜찮습니다.
- 보풀(일곱개의 보푸라기
저자소개
국제정치, 유럽정치, 한반도 국제관계에 관심이 많은 정치학분야 신진연구자다. 다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2020년 1월 결혼, 코로나 19가 확산된 위험사회에서 허니문을 꿈꾸고 있다. 대표논문으로는 “평화의 과정: 보스니아 평화협정, 사라예보에서 데이튼까지”(「국제정치논총」 2019)와 “유럽연합 에너지 협력 실패에 대한 이론적 소고: 나부코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21세기정치학회보」 2019), “지역의 선택: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국내정치와 지역무역협정 정책”(「동유럽발칸연구」 2018) 등이 있다. 대표저서로는 『루마니아: 미완의 혁명』 (서울: 한양대학교 출판부, 2018) 등이 있으며,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 비교평화연구의 이론과 실제』 (서울: 박영사, 2020) 공동 집필에 참여하였다. 현재 한국평화연구학회, 21세기정치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여는 글 5보풀 일곱개의 보푸라기 10고혜경 두려움, 그 솔직한 고백 42물듦 두 번의 스물아홉 74이미진 논다는 거지, 놓는다는 것이 아니야 132김영하 토익 강의를 하는 영업사원 162허창배 면허없는 공장장 토끼와 A.R.M.Y를꿈꾸는 호랑이의 신혼일기 :Ⅰ 포화 속에 핀 희망의 꽃 194에필로그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