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앤 마더
20년 전 죽은 딸이 눈앞에 나타났다
두 엄마와 딸, 여성 셋이 펼치는 최고의 심리 스릴러
“매혹적인 데뷔” 찬사 속, 전 세계 33개국 출간!
『마더 앤 마더』는 아동 실종이란 고통스러운 상실을 주제로 세 사람의 시선으로 풀어낸 심리 스릴러다. 이러한 범죄에 미숙한 사회적 대처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씁쓸한 일면을 조명하고, 때로는 그 어떤 제도나 보호 장치보다 강인한 모성의 힘을 그려냄으로써 경외심을 표현한다. 더불어 크나큰 상실이 때로 한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그러나 상실을 안고도 끝내 살아가야 함을 일깨우며, 상처를 안고 나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