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권력, 연방대법원
노법관의 진솔한 기록을 통해 미국연방대법원의 역사를 돌아보다!
미국 법원의 살아있는 역사 존 폴 스티븐스의 대법원 이야기『최후의 권력 연방대법원』. 미국 역사상 연방대법원에서 세 번째로 오래 재직한 대법관이자 가장 공정한 재판관으로 이평가받는 저자 존 폴 스티븐스가 현대 미국의 역사를 뒤바꾼 중요한 판결들의 배경과 그 뒷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사법사상 가장 의미 있는 판결이 어떻게 내려졌고, 미국 역사에 오점이 될 판결은 무엇인지,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던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오랜 세월 연방대법원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저자는 미국 사법사의 발자취를 통해 미국연방대법원의 역사를 엿본다. 초창기 연방대법원을 이끈 제1대 대법원장부터 제12대 대법원장까지 짤막한 약사를 정리하고, 이후 자신이 함께했던 대법원장들과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소수인종차별, 표현의 자유, 사형제도 등 재판관들이 함께 고심했던 논쟁적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며 판결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을 소상히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