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복수
세상엔 분노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직장상사의 어이없는 횡포. 연인의 변심. 그 밖의 모든 것들. 우리는 누군가에게 ‘너는 항상 착해야 하고 너는 항상 잘해야 한다.’ 라는 압박을 받은 적도 없는데 왜 이러한 분노와 울분을 가슴속 깊이 처박아 둔 채 또 똑같은 하루를 살아야 하는 걸까요? 여기 직장생활에서 또한 연애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너무나 분통터지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울분이 쌓이지만 뭐라 그 자리에게 따로 반박할 수는 없었지만 차근차근 가슴에 앙심을 품고 아무도 다치지는 않지만 결국 너무 통쾌한 복수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