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파도가 오고 있다! AI를 이끌어가는 기업 CEO가 생생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 인재들이 머리맡에 두고 읽어야 할 책!
컴퓨터의 시작은 약 70여 년 앨런 튜링 박사가 만든 튜링 기계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의 암호체계인 에니그마(Enigma)를 해독하는 데 공헌하기도 했다. 그의 튜링 기계의 개념은 컴퓨터의 시작이자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시간 동안 인공지능 기술은 꾸준히 발전했다. 사람들은 이 기술에 열광했고 쉽게 실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했다고 말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 인식이 달라졌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일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고 해서모두 컴퓨터 학원이나 대학원을 다니며 개발에 몰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 파도가 다가오고 있다. 파도의 크기가 점점 더 커져서 쓰나미처럼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바꿀 것이다. 파도에 빠져서 죽느냐, 서핑을 즐기며 가 보지 못했던 세계로 나아가느냐 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인공지능 파도 위에서 신나게 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제부터 알아보자.
저자소개
초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였던 저자는 핵융합 에너지가 인류의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 진학했고 동대학원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핵융합 장치를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20세기 말 묻지 마 벤처 투자 열풍이 한창일때 ROTC를 그만두지 못하고 해병대에서 소대장으로 복무를 마쳤다. 벤처 거품이 완전히 끝난 2002년에 첫 번째 창업을 했고 4년 만에 실패를 경험했다. 10년 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경영혁신, 정보전략, 건설IT융합 업무를 맡았으며 주말에는 경영대학원을 다니며 2015년에 다시 인공지능 회사인 〈초록소프트〉를 창업했다. 회사의 대표로서 지난 5년 동안 인공지능이라는 기술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오해를 가감 없이 모두 접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기술을 만드는 데 있지 않고 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각각 금융 분야 인공지능과 스포츠 분야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종대학교, 을지대학교,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 등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강의하며 후학 양성과 인공지능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4 PART.1 인공지능 파도가 오고 있다 01 20세기 말 인터넷 광풍과 인공지능 시대의 데자뷔 1502 오히려 늘어난 종이 소비량 2203 IT와 DT를 다 알지 못해도 괜찮다 2504 빅데이터가 필요한 이유 3405 빅데이터가 아니라 올데이터 4006 떼려야 뗄 수 없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46PART.2 인공지능 파도에 발을 담그자01 스타벅스와 인공지능 6102 스포츠를 알면 인공지능이 보인다 6603 인공지능은 어떻게 똑똑해지는가? 7104 인공지능은 0원? 8005 인공지능과 통계의 차이점 8306 인공지능의 적용과 성과 평가 9007 인공지능의 성과를 평가할 때 유의할 점 10108 인공지능과 보헤미안 랩소디 11009 인공지능의 오남용 116PART.3 서핑을 잘하기 위한 유연성 기르기01 빅데이터와 축구 12502 커피 마실래? 녹차 마실래? 13203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인공지능을 제대로 쓸 수 있다 14004 인간적인 오류의 가치 14405 삶의 마지막을 향해 148PART.4 인공지능과 동행하기01 인공지능 초간단 사용설명서 15702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4가지 방법 16303 회사에 인공지능 전담팀 만들기 17304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회사 만들기 17705 인문학을 알아야 인공지능도 발전한다 185에필로그 190참고문헌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