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개의 길을 걷던 저자는 어느 길 위에서는 떼굴떼굴 굴러가는 배낭 하나에도 좋아하던 아이들이 있었다. 다시 만났을 때 좀 더 세상 사는 법을 배우고 조금은 때가 묻은, 그렇게만은 순수하지 않아 보였던 이도 있었다. 따뜻한 시월에 스치고 지나갔던 히말라야와 변방의 잔상을 기억하는 저자의 글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히말라야 첫 번째 길 - 에베레스트 두 번째 길 - 안나푸르나 세 번째 길 - 랑탕 네 번째 길 - 마나슬루 다섯 번째 길 - 틸리초 레이크에서 좀솜 넘어가는 길 여섯 번째 길 - 히말라야의 야생화
변방의 풍경들 일곱 번째 길 - 미얀마 여덟 번째 길 - 바라나시 아홉 번째 길 - 느강의 풍경 열 번째 길 - 북미 횡단 열한 번째 길 - 무바라크 광장의 이집트인들 열두 번째 길 - 우루무치, 카슈가르, 타스쿠르간, 카라코람, 훈자 열세 번째 길 - 발리카삭 열네 번째 길 - 와디 럼과 페트라 열다섯 번째 길 - 몽골리아 열여섯 번째 길 - 차마고도 언저리 열일곱 번째 길 - 메콩강을 거슬러 오르며 열여덟 번째 길 - 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