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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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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저자
오카다 이쿠 저/최윤영 역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20-01-23
등록일
2020-03-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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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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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로부터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소중한 것들은 쌓여만 가는데, 지키고 싶은 동시에 자유로워지고 싶은 두 마음 때문에 괴로운 적이 있는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마흔 여성의 삶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녀들은 결혼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아이가 있거나 없거나. 육아 중이거나 출근 중이거나. 대개 이 테두리 안에서 같은 듯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희미해지고 세상의 기준과 주변의 기대는 커져만 가는 늪에서 허우적대다가 결국 홀로 쓸쓸해진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기 위해 아등바등 기를 썼다. 서른에는 이런 옷을 입고, 서른다섯에는 이만큼 돈을 모으고, 마흔에는 뛰어난 임원이 되고, 끊임없이 주위 사람과 비교하며 불안해했다. 정처 없이 헤맸다. 세상과 주변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이 필요했다.
이 책은 마흔 즈음의 여성들에게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자신에게 유해한 것들을 그만두자고 제안한다. 얼핏 비겁하고 무기력해 보일지라도 그만두어도 지장이 없는 일들이 많다. 모든 걸 한번에 정리하기는 어려워도 조금씩 가벼워질 수 있다.

나의 마흔은 ‘그만두기’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

왜 그만두기일까? 나다워지기 위해서,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온전한 나를 찾기 위해 그만두어야 할 39가지를 소개한다. 남과 비교하지 않기부터 나이 세지 않기, 전화 받지 않기, 빈틈없는 미인이고자 노력하지 않기까지 나를 구속하는 것들로부터 해방을 선포한다.
잘할 수 없는 일은 전문가에게 맡긴다. 이를테면 화장, 돈 관리, 운전, 집안일, 요리가 그렇다. 다소 돈이 들지라도 조악한 결과물로 계속 고통 받을 바에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유로워지기로 한다. 과감히 단념하면 돌아가지 않고 바로 지름길로 갈 수 있다.
인생의 더하기만큼 빼기 역시 중요하다. 저자는 쇼핑에서 빼기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100일 패션 단식’을 실천한다. 유행을 따라 이것저것 사기 바빴던 날에서 벗어나 시간과 돈을 절약하고, 남는 시간과 돈을 나다워지는 데 사용하는 유익을 누린다. 나아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당신도 ‘그만두어도 될 일’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삶이 더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고, 홀가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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