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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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내 삶도 한 뼘 키워줄까요?
- 저자
- 이영선,이영애 저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9-08-22
- 등록일
- 2019-11-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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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마추어에게도 노하우는 있다!’ 꾸준히 자신의 취미 활동을 해 온 사람의 본격 취미 권유기, Small Hobby Good Life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입니다. 저자는 취미 발레인 4년차인 직장인입니다. 부끄러워서, 발레하기에는 적합한 몸이 아니라서 등 둘러대던 핑계를 물리치고 발레 학원에 들어섰고, 지금도 퇴근 후 발레 학원에 갑니다. 바르게 설 때도, 동작 하나를 할 때도, 매번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참습니다. 이 고통은 끝나기 마련이고, 고통스러울 때 조금 더 뻗으면 근육이 자란다는 것을, 고통을 주는 것도, 버티는 것도, 이기는 것도 자신의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들부들 버티나 보니 어느새 우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생에 발레리나는 아니지만 자기 삶의 예술가로 거듭나고 싶다면, 취미 발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자소개
발레 가방과 도시락 가방을 들고 출근길에 나서는 직장인. 월급날만 바라보고 사는 일상이 갑갑해 취미 찾기에 몰두했다. 스물여덟 살이었던 2016년, 발레를 만나고 취미 유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좀처럼 통제되지 않는 몸과 마음을 붙들고 지금도 수련하듯 발레를 배우고 있다. 발레를 하는 시간 동안 마음의 근육도, 삶의 근력도 단단해지기를 바라며 땀 흘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발레가 안겨주는 즐거움과 위로를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꿈은 인생을 무대로 춤추듯이 사는 것이다.
블로그 petricho.blog.me
목차
Part 1. 내가 과연 발레를 배울 수 있을까?
취미는 빈칸
발레리나와 나, 그 사이의 거리감?!
피하지 말고 견뎌야 할 아픔도 있다
취미 발레로 이끌어 준 ‘만남’들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사람
거울 속 나와 인사하는 시간
발레는 운동일까, 예술일까?
새로운 꿈, 발레 하는 할머니
당혹감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얻으면 인생은 초연해 진다
Part 2. 바닥에서 무대 중앙으로_발레 클래스
#Floor work
어떻게 살아왔기에 이토록 굳어 버린 걸까?_스트레칭
바르게 서는 것이 이토록 힘든 일이라니_1번 자세
발레를 발레답게, 나를 나답게_턴 아웃
갈비뼈를 닫고 내면의 중심을 잡아_풀업
‘발 모양이 왜 그래요?’라는 무의미한 질문_포인&플렉스
마음이 다치지 않는 온도_웜업
가짜는 감동을 줄 수 없다_진심과 노력
고통을 껴안아야 알 수 있는 것들_근육통
#Barre work
당신과 나의 적당한 거리_바 워크
처음인 것처럼 매일 기초를 다지는 일_탄듀
두려움을 이기려면 부딪치는 수밖에_파쎄
끝까지 버텼다면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_플리에
오늘만큼의 수고를 외면하지 않았다_땀자국
아픈 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_발레 슈즈
‘너의 아픈 마음을 예술로 만들어라’_메릴 스트립
“선생님, 꼭 나 자신과 싸워야 하나요?”_대가
#Center work
‘나 이만큼 할 수 있어요’ 하고 싶다_아라베스크
힘을 줄 곳과 빼는 곳을 아는 일_폴 드 브라
날아오르는 힘은 내리는 힘에 있다_그랑 제떼
세상이 빙글빙글 돌더라도 시선은 한 곳에_푸에떼
어제의 나, 1분 전의 나, 나 자신뿐_몰입
“고통에 집중하지 마세요.”_토슈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연습하기_정신적인 예술
감사와 존중을 담아_레베랑스
Part 3. 발레리나는 아니지만, 내 삶의 예술가다
발레를 하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나 자신이 된다
되돌아보고 질문해야 ‘재충전’이다
고통의 순간에 더 뻗으면 근육이 생긴다
내 일상이 무대가 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무엇이든 남는다
앎을 삶으로, 전쟁은 계속 된다
무적의 답변, ‘바이오리듬 때문입니다’
Part 4. 취미 발레 풍성하게 즐기는 법
몸과 마음의 기록, 발레 일기 쓰기
세계 발레인들의 축제, 월드 발레 데이
병이지만, 작고 확실한 기쁨, 장비병
‘참 여성스러운 취미네요’에 대한 항변
오랜 세월 버텨온 본질적인 아름다움
여행지, 특히 파리에서 더 행복한 발레인
모두가 자하로바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당신의 발레를 찾는 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