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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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의 품격
- 저자
- 임범 저
- 출판사
- 학고재
- 출판일
- 2019-08-05
- 등록일
- 2019-11-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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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많은 애주가들을 설레게 한 『술꾼의 품격』 재탄생하다 수많은 애주가들을 설레게 한 『술꾼의 품격』이 술꾼들을 더욱 매료시킬 최신판으로 다시 찾아왔다! 저자 임범은 영화에 나온 술을 소재로, 그 술의 원료, 제조법, 유래 같은 시시콜콜한 정보에 영화 이야기를 곁들여, 『술꾼의 품격』을 한층 맛깔스럽게 풀어냈다. 술은 때로는 스코틀랜드의 낙담한 청춘에게 기적 같은 선물이 되고, 때로는 뉴욕의 그늘을 맴도는 세련된 향이 되고, 때로는 카리브해를 떠도는 해적들의 허무와 싸우는 무기가 되고, 때로는 가장 미국인다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때로는 그리움과 용기, 진실을 표현하기도 한다. 애주가이자 영화 전문기자인 저자 임범이 20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 상영된 26편의 영화를 불러내, 영화와 함께 술의 세계를 탐닉한 고품격 에세이 『술꾼의 품격』! 임범만이 빚을 수 있는 술과 영화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자!
저자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신문사에서 18년 동안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기자와 문화부장을 지냈다. 이십 대엔 술을 많이 마셨고 삼십 대엔 폭음했고 사십 대에 술을 즐기다가 지금은 애주가가 됐다. 이삼십 대엔 사건 기사를 썼고 사십 대엔 영화 기사를 쓰다가 신문사 그만둔 뒤 영화 일을 하며 ‘대중문화 평론가’, ‘애주가’ 등의 직함으로 여러 매체에 문화와 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다큐멘터리 <술에 대하여>를 연출했으며 시나리오도 쓰고 있다. 저서 『내가 만난 술꾼』, 공저 『한국 만화의 선구자들』, 『나는 어떻게 쓰는가』, 『고우영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사라진 것은 사라진 대로초판 서문- 그렇게 마시고도 이렇게 몰랐다니술의 갈래와 종류: 발효주, 증류주에서 칵테일까지1장 위스키아! 이 놀라운 낯선 맛: 아일러몰트 위스키와 [앤젤스 셰어-천사를 위한 위스키]그 술엔 세련된 뉴요커의 향기가…: 매캘런과 [25시]또 다른 나를 불러내는 유혹: 조니 워커와 [뷰티풀 마인드]아일랜드 국민 위스키, 제미: 제임슨과 [디파티드]위스키 맛엔 통역이 필요 없네: 산토리 위스키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영국과 싸우며 만든 미국의 영혼: 버번위스키와 [007 골든 아이]한 모금 마시고 ‘닉, 닉, 닉’: 짐 빔과 [이지 라이더]‘잭 대니얼스’ 아닌가요?’: 잭 대니얼스와 [여인의 향기]한걸음 더 향으로 보는 위스키 지도글렌피딕밸런타인우스게바하위스키 아버지의 러브 스토리위스키 반란버번위스키의 법적 요건극단적 금주운동가, 캐리 네이션2장 스피릿죽음처럼 명료한 순수 에탄올: 보드카와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혼돈의 힘으로 허무와 외로움을 누르다: 럼과 [캐리비안의 해적]관능을 마시면 사고도 능동적으로 친다: 테킬라와 [노킹 온 헤븐스 도어]타오르는 햇빛으로 빚어내다: 백주와 [붉은 수수밭]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예술가의 자존심: 압생트와 [토탈 이클립스]자유를 향한 열망의 술: 칼바도스와 [개선문]한걸음 더보드카 칵테일 하나럼테킬라 라벨 보는 법코냑의 등급 기준3장 맥주취하되 추하지 말라: 밀러 라이트(라거)와 [아메리칸 뷰티]아일랜드의 자존심과 단결의 상징: 기네스(에일)와 [웨이킹 네드]연인 사이보다 친구 사이 같은 술: 크래프트 비어와 [드링킹 버디즈]한걸음 더맥주 칵테일, ‘에스프레소 콘 비라’에일과 라거4장 폭탄주너무 뜨거우니 주의하세요: 보일러메이커와 [흐르는 강물처럼]대한민국의 밤엔 폭탄이 설치됐다: 회오리주와 [플란다스의 개]한걸음 더소맥, 혹은 소주폭탄주술꾼들의 수다5장 기타재제주이 싸구려 술, 자꾸 먹게 된단 말야: 캡틴큐와 [질투는 나의 힘]붉은 체리 한 알의 안쓰러운 관능: 해태 런던드라이진과 [우묵배미의 사랑]6장 칵테일달고 묘한 이 맛, 사랑이 아니면 어떠리: 칵테일과 [칵테일]유혹과 위로를 혼합한 마법의 술: 모히토와 [마이애미 바이스]젓지 말고 흔들어서: 마티니와 [007 시리즈]그녀를 떠올리는 빨갛고 맵싸한 음료: 블러디 메리와 [로열 테넌바움]신념형 백수의 게으른 식사: 화이트 러시안과 [위대한 레보스키]한걸음 더칵테일 용어모히토마티니블러드 메리화이트 러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