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에서 생긴 일들
주인공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아내와 일행을 대동하고 커다란 4륜 마차를 잡는다. 일행이 너무 많았기에 주인공은 마부석 옆자리에 앉게 된다. 연륜이 엿보이는 늙은 마부에게 호기심을 느낀 주인공은, 오랜 세월 마차를 몰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달라고 요청한다. 별일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던 마부가 술 한잔을 대접받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 번째 이상한 이야기는 시체를 싣고 마차를 달렸던 경험이다. 그렇게 해서 이상한 세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