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자연과학의 발전은 실로 눈부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과학의 미래 모습에 대한 논의도 격렬하다. 저자는 우선 자연과학의 본질과 방법을 분석한 후, 현재의 과학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정확히 구분하고 있다. 자연의 심오함과 과학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만 다음 세대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깊은 사색을 바탕으로 한 명석한 전개가 돋보인다.
저자소개
1900년~1962년. 1925년 도쿄대학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학박사로서 전공은 저온물리학이다. 홋카이도대학 교수로 재직 중에 1962년 서거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겨울 꽃』, 『입춘의 달걀』, 『지구가 둥글다는 이야기』, 『눈』, 『벼락』, 『과학과 사회』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과학의 한계 제2장 과학의 본질 제3장 측정의 정밀도 제4장 질량과 에너지 제5장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 제6장 물질과학과 생명과학 제7장 과학과 수학 제8장 정성적 연구와 정량적 연구 제9장 실험 제10장 이론 제11장 과학에서의 인간적 요소 맺음말 <부록> 전통 찻잔의 곡선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