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객을 팔아넘긴 페이스북과 구글, 총을 버리고 스마트폰을 집어든 테러집단,
잔혹 범죄의 온상 다크 웹의 실체, 몸속까지 노리는 바이오 도둑의 등장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잔혹한 미래가 다가온다
인류의 진보와 생존을 위협할 기술의 역습!
발전하는 과학기술 뒤에 가려진 미래 범죄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 책은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을 타인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 도구로 악용하는 범죄 조직과 해커, 사악한 정부 그리고 테러리스트에 관한 이야기다. LAPD와 인터폴, FBI에서 근무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고 수집한 수백 가지의 사례를 들어 기술사회가 가져올 충격적인 미래 범죄의 실태를 파헤친다. 저자가 말하는 미래 범죄의 범위에 예외는 없다. 이미 수시로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페이스북을 이용한 범죄는 물론, 인터넷 안의 무법지대인 딥 웹과 다크 넷에서 발생하는 잔혹 범죄, 자동차·텔레비전·냉장고 등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위협, 바이오공학과 DNA를 이용한 생물학 범죄 등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모든 과학기술이 범죄와 연결돼 있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집단은 정부와 기업보다 한발 앞서 이 모든 과학기술을 받아들여 활용하며 새로운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전에는 없던 이러한 위험에 맞서 정부와 기업,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과연 우리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 모든 것이 연결되면서 모두가 위험해졌다
제1부 폭풍전야
제1장 서로 연결되고 의존적인 그리고 위태로운
연결된 세상의 가능성과 위험성 | 관할권을 잃어버린 경찰 |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다 |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악성코드 | 보안이라는 이름의 환상
제2장 시스템이 멈춘 디스토피아
위태로운 글로벌 정보망 | 누가 데이터를 훔치는가?
제3장 무어의 법칙
위협에도 적용되는 기하급수의 원칙 | 12억 명의 피해자 | 코드를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하리라
제4장 우리는 고객이 아니라 제품이다
구글은 잊지도 지우지도 않는다 | 소셜 네트워크의 상품은 바로 우리 | 우리가 흘리고 다니는 데이터의 가치 | 공짜 점심은 없다 | 약관으로 위장한 노예계약서 | 스마트폰=디지털 스파이 | 데이터를 훔치기 위한 앱 | 나는 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제5장 감시 경제
해커보다 위험한 데이터 브로커 | 온라인 발자국을 쫓는 기업들 | 숨길 게 없다는 위험한 판단 | 위험해진 개인 정보와 불편한 진실들 |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 조지 오웰이 옳았다
제6장 빅데이터, 빅리스크
세상을 지배할 새로운 석유, 데이터 | 악몽의 시작, 페이스북 | FBI와 CIA 국장도 털렸다 | 너무 쉽고 너무 치명적인 SNS의 함정 | 불법 데이터: 신분 도용의 원천 | 스토커와 악당 그리고 옛 애인들 |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 온라인에서 시작된 증오 범죄 | 페이스북으로 빈집털기 | 지목된 사기와 지목된 살인 | 정부의 데이터 유출과 스파이 활동 | 온라인 계정을 만들지 않는다면 안전할까? |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7장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파이
주머니 속의 고자질쟁이 | 모바일로 이동한 트로이의 목마 | 손전등 앱은 왜 주소록을 요구하는가? | 모바일 데이터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 모바일 결제 해킹 | 우리가 있는 곳이 범죄 현장이다 | 양날의 칼, 클라우드 서비스 | 빅데이터, 그리고 빅브러더 | 빅데이터의 그림자
제8장 우리가 믿는 스크린
디지털 속임수의 시대 | 조작이 판치는 세상 | 1억 4천만 명의 가짜 친구 | 치명적인 시스템 오류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 치명적인 한 번의 클릭 | 조작당한 주식 상황판
제9장 더 많은 스크린, 더 많은 위험
스마트폰 스크린 조작 | 로스트 인 스페이스: GPS 해킹 | 중식당 메뉴로 기업을 해킹하다 | 선거 결과를 뒤바꾼 해킹 | 정부가 벌이는 디지털 연막작전 | 그럼에도 우리는 스크린을 믿노라
제2부 범죄의 미래
제10장 범죄 주식회사
사이버 소프라노스 | 범죄 주식회사의 조직도 | 범죄 린 스타트업 | 세분화된 범죄 매트릭스 | 범죄 세계의 명예: 범죄 윤리학 | 범죄 대학교, 검은 기술의 전파자 | 지하 세계의 혁신 | 크라우드소싱에서 크라임소싱으로
제11장 디지털 지하 세계 안에서
다크 웹 세상의 여권 | 구글 500배 규모의 검은 인터넷 | 악마의 화폐, 다크코인 | 서비스형 범죄 | 크라임존닷컴 | 악성코드 산업 단지 | 봇넷 좀비의 공격 | 자동 범죄 시스템
제12장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할 때
세상을 지배할 사물인터넷 | 사물인터넷의 장밋빛 미래 | 불안전하게, 모든 것을 연결한 세상 | 개인 정보 지우기 |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전기 주전자 | 더 많은 연결, 더 큰 위험
제13장 홈 해킹 홈
당신을 훔쳐보는 시선 | 카재킹을 너머 카해킹으로 | 스마트 홈? 해킹 홈! | 스마트 계량기가 말해주는 것 | 비즈니스 테러와 빌딩 해킹 | 스마트 도시 운영 시스템
제14장 당신을 해킹하다
이제 우리는 모두 사이보그다 | 웨어러블 컴퓨팅의 세계 | 몸속을 해킹하다: 삽입형 컴퓨터의 위험 | 아이언맨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 신분 도용 위기: 생체인식 기술 해킹 | 믿을 수 없는 지문 | 비밀번호? 얼굴에 다 나와 있어 | 움직임도 정보다: 행태인식 기술 | 또 다른 3차원 세계: 증강현실 | 아바타의 현실화, 호모 버추얼리스
제15장 기계의 역습
로봇, 가상의 경계를 넘다 | 산업용 로봇과 군사용 로봇 | 집과 사무실을 돌아다니는 로봇 |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 | 로봇의 권리 그리고 사생활 | 폭증하는 로봇 사고 | 로봇 해킹, 최강의 산업 스파이 | 게임 오브 드론 | 심장 없는 테러리스트 | 드론의 역습 | 자율 로봇에 붙잡힌 미래 | 국경을 무너뜨린 3D 프린터
제16장 사이버 세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간에 가까운 지능 | `제 대리인과 얘기하시죠 | 알고리즘은 중립적이라는 착각 | 알-고리즘 카포네와 범죄 봇들 | 왓슨이 범죄로 눈을 돌릴 때 | 인류의 마지막 발명: 인공 일반 지능 | 인공지능 종말론 | 두뇌를 만드는 방법 | 우리를 천재로 만드는 기술 | 두뇌 스캔과 신경 해커 | 생물학은 IT다 | 바이오컴퓨터와 DNA 하드 드라이브 | 현실로 등장한 쥐라기 공원 | 바이오 도둑들의 공습 | 바이오 카르텔의 등장 | 생명 소프트웨어 해킹 | 최후의 경계: 우주, 나노, 양자
제3부 진보와 생존
제17장 되돌아갈 길은 없다
작은 버그의 혹독한 대가 | 최악의 면죄부 | 데이터 오염을 줄여 사생활 되찾기 | 비밀번호 죽이기 | 암호화 자동 설정 | 교육만이 유일한 열쇠 | 답은 인간에게 있다 | 인간 중심적 보안 설계 | 인터넷 면역 시스템 구축 | 21세기 치안 | 사이버 위생의 필요성 | 연결된 세상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제18장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
기계 속의 유령 | 자동 방어 기능과 선을 위한 발전 | 새로운 정부 구축하기 | 의미 있는 공공-민간 협력관계 | 위 더 피플 | 시스템의 게임화 | 상금을 놓고 벌이는 글로벌 보안 경쟁 | 사이버 세상의 맨해튼 프로젝트
에필로그 |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부록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감사의 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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