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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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저자
-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6-06-15
- 등록일
- 2017-05-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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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하버드 박사 이만열 교수가 전하는 삶의 본질
●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교육의 가치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 한국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담론
● 지금의 이만열을 있게 한 유대인식 교육법과 동서양 대표 고전 이야기
“이 책은 속도에 치중하다 방향을 잃어버린 한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은 기적 같은 압축 성장을 이뤄냈지만, 상대적으로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는 퇴보했다는 것이다. 인문학 교육의 부활과 한국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그의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한국 문화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소개하며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역량을 재조명한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삶과 한국에 살면서 겪고 느낀 한국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21세기북스)는 저자가 동양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예일대와 하버드대를 비롯해 도쿄대, 대만 국립대 등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을 다니며 맺은 석학들과의 인연, 인문학 교수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 한국에 살면서 느낀 한국 교육의 현실과 대안, 지금의 이만열을 만들어준 독서 습관과 책 이야기를 담은 자전 에세이다. 이 책은 2011년 출간된 책의 전면개정증보판이다. 초판 출간 이후 5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저자가 맺은 특별한 인연과 경험을 더해 완전히 새롭게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의 여정과 생각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의 가치를 역설한다.
저자소개
1964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출생하였고 예일대에서 중문학 학사 학위(1987), 동경대에서 비교문화학 석사 학위(1992),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언어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7). 일리노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 조지 워싱턴대 역사학과 겸임교수,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외교통상부가 운영하는 정책 싱크 탱크인 주미한국대사관 홍보원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겸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등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석학들 한국미래를 말하다』(다산북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하버드 박사의 한국표류기』(노마드북스) 『연암 박지원의 단편소설The Novels of Park Jiwon: Translations of Overlooked Worlds』(서울대출판사) 『중일 고전소설의 세속성 비교관찰The Observable Mundane: Vernacular Chinese and the Emergence of a Literary Discourse on Popular Narrative in Edo Japan』(서울대출판사)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에서 이만열이 되기까지
CHAPTER 01 젓가락질 잘하는 미국 소년
미국 선비, 낯선 한국을 만나다
동양 문화의 문을 두드리다
특별한 인연이 맺어준 나라, 한국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첫 외국인 교수
명문 대학의 품격
* 임마누엘의 한국 스케치 ― 한국인들의 독특한 반어법
CHAPTER 02 한쿡 사람으로 산다는 것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
한국 속의 외국인, 세계 속의 한국인
가깝지만 먼, 닮았지만 다른 동아시아의 세 나라
진짜 한국을 발견하는 방법
발효와 비빔밥, 한국이 가진 다양성의 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 임마누엘의 한국 스케치 ― 예절과 부권
CHAPTER 03 인문 교육의 부활을 꿈꾸며
한국 교육의 현실과 위기
진정한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자녀에게 무엇을 선물할 것인가?
질문하면서 토론하라
21세기, 인문학은 왜 중요한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임마누엘의 한국 스케치 ― 초콜릿과 오랑우탄
CHAPTER 04 임마누엘이 만난 세기의 지성들
일본 문학의 대명사 무라카미 하루키
세기의 석학, 시대의 지성 노암 촘스키
역사의 종언 프랜시스 후쿠야마
파란 눈의 동양 철학자 마이클 푸엣
선구적 교육 행정가 헨리 로소브스키
* 임마누엘의 한국 스케치 ―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도 한다
CHAPTER 05 임마누엘이 읽은 고전
독서, 낯선 세상의 문을 여는 열쇠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배우는 다산의 선비정신
『열하일기』가 뿌린 북학이란 씨앗
『홍루몽』에 드러난 시대 통찰
아우슈비츠의 비극, 『살아남은 자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