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역 속 괘상을 통해
만물의 변화 원리를 찾고, 삶에서 실행하다!
주역의 새로운 지평을 연 초운 김승호 선생의 주역인문학,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다!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기초 원리 편』으로 보통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역의 기본을 쉽게 풀어준 한국 최고의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그가 이번에는 조금 더 깊은 주역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깨달음의 실천 편』을 펴냈다. ‘깨달음의 실천 편’은 주역의 언어에 해당하는 괘상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12개로 이루어진 군주괘(君主卦)를 중심으로 그 속에 숨은 괘상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 군주괘 안에 괘상을 이해하는 근원적 원리가 다 담겨 있어, 이것을 알게 되면 주역의 나머지 원리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승호 저자는 주역 공부는 단순히 괘상의 뜻을 아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주역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이기 때문에, 괘상을 외우는 것에 그친다면 깊이가 없어 주역을 크게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역의 깨달음은 아는 것을 넘어 실천으로 옮길 때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주역학자이자 작가.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지난 45년간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했다. 동양의 유불선儒彿仙과 수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심리학 등 인문, 자연, 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바로 주역과학이다.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으며,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명륜당(미국 유교 본부) 수석강사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 강좌를 운영해왔으며,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 대상의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역과학 입문서라 할 수 있는 《주역 원론》 전 6권을 비롯해, 《주역과 몸》(공저), 《자기 탐험》 전 2권, 《싸움》, 《소설 팔괘》 전 3권, 《점신》, 《징조》 외 다수가 있다. 1991년부터 <문화일보>에 《소설 주역》을 연재, 10권의 책으로 펴냈으며, 2003년에는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출판사에서 《소설 가이아》가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일간스포츠>에 ‘알기 쉬운 주역과학’을 연재했으며, <그린경제신문>에 ‘주역과 인생의 신비’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_주역을 배우고 수행하는 첫걸음
1장_주역의 문을 열다
개념과 실제
하늘과 공간
땅이란 무엇인가?
하늘과 땅 사이
모든 것의 시작점
영혼과 몸
삶과 죽음
위대한 힘
2장_깊은 주역 공부를 위한 기초
주역의 시작
음양은 어떻게 다른가?
자연의 4가지 작용
사상의 다양한 유형들
주역 공부의 기초
괘상의 계층
만물의 존재 방식, 순환
순환 이론
만물의 질서
하늘과 땅과 사람
3장_64괘의 시작, 군주괘
12개의 특별한 괘
매력이라는 힘
사자의 마음
운명은 있는가?
운명을 대하는 자세
지금 드러나는 미래, 징조
시간의 방향
집과 운명
4장_군주괘의 의미와 구조
희망의 숨은 구조
옳은 것을 외면한 결과
주역을 활용한 병법
인생은 넓다
리더의 길
관찰하는 습관이 주는 힘
자신에게 맞는 자리
괘상의 지도
비교로 분석한 괘상
군주괘의 내부 구조
나가며_주역은 지식이 아닌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