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 재무제표 읽는 법
비즈니스맨이라면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을 키워라
일본의 공인회계사로 대기업의 회계 컨설턴트와 메이지대학 교수인 저자가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통해 독자에게 곧바로 써먹는 회계 지식을 알려준다.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재무나 회계 분야 지식을 어렵다고 느낀다. 일상적으로 보기 힘든 억 단위가 조 단위의 숫자로 이루어진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는 보는 순간 어지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비즈니스맨들이 모든 재무제표 계정의 뜻을 알 필요는 없다. 작성하는 법은 절대 일반인의 몫이 아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필요한 만큼 볼 줄 아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저자는 회사의 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고 이는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인 ‘유동비율’만 보면 금세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세제와 욕실 용품 전문 기업 가오, 가네보 화장품, 유통기업 이온, 닛산자동차, 도요타 자동차, 일본항공(JAL), 신일본제철, 소프트뱅크, 고바야시제약 등의 재무제표를 1초 만에 설명해 보여준다.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다면 경제와 경영 뉴스, 또한 기업의 실력을 분석하는 데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실력은 유망 중소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지 않고 간접 투자만 하는 대기업의 목적은 무엇인지, 외국계 펀드가 노리는 기업의 손익계산서는 어디가 문제인지 등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이 책은 독자들이‘정말 써먹는’ 회계 지식으로 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