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 저자
- 유주희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20-09-17
- 등록일
- 2020-10-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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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홀가분하게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 바이크 라이프
무탈하지만 문득 공허한 날에는 뭘 하고 싶으신가요. 유주희 작가는 바이크를 타는 게 가장 좋아서, 바이크를 건넵니다. 〈서울경제〉에서 ‘두유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게재되고 있는 칼럼의 핵심을 꼽아 바이크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바이크 이야기를 핑계로 잊었던 삶의 태도들을 건네 봅니다. 주말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눌린 머리는 헬멧으로 가리고, 바이크를 타고 마카롱 전문점에 가서 간식을 공수해 오는 것. 그것처럼 간단하지만 쉽게 잊기 마련인 것에 관한 이야기인데, 마카롱만큼이나 가볍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홀가분하면서도 확실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함께 달리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저자소개
유주희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뿐이다.
뭐든 잘하진 못해도 꾸준해서 모터사이클 잡설 ‘두유바이크’를 6년째 연재 중이며,
본업은 경제신문 기자이다.
목차
프롤로그. ‘2종 소형’이라는 네 글자가 이끄는 삶
Part 1. 무탈하지만 공허한 날엔 바이크
멍 때리는 시간에 ‘진짜’ 내가 있다_우연히, 바이크
우선순위 하단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법이 있다_기계에 애정을 쏟는다는 것
명확한 장단점 앞에서 단점은 열심히 피한다_가뿐해진 출퇴근
오래 즐거우려면 기브 앤 테이크_북악에서 만나요
어디에나 동지가 있음을 잊지 않는다_친구가 생겼다
가벼운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다닌다_모토 캠핑, 피싱, 먹방과 입도바이
삶의 어느 때든 스테레오타입으로부터 이탈할 것이다_여성 라이더를 향한 시선
내 꿈을 현실로 바꿔 주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한다_바이크 투어 계획
Part 2. 여전히 공부 중인 본격 라이더
이유 모를 재미에는 그냥 푹 빠진다_잊지 못할 2종 소형 면허 학원
‘처음’은 대~충이어도 괜찮다_열 살짜리 첫 바이크 울풍이
몰라서 용감했고 알면 성장한다_초보 라이더를 위한 최소한의 정보
흐름을 파악해야 몸, 마음 안전을 지킬 수 있다_라이더가 도로에서 유의할 것
때론 넘어져야 웃을 수 있다_제꿍 트라우마 맞서기
떨어진 낙엽도 꼭 다시 보자_도로 위 위험 요소
K-오지랖은 선한 영향력이다_라이더를 향한 도움의 손길
열심히 공부하고 복습해서 꼭 뭐가 될 필요는 없다_라이더의 공부
Part 3. 말했지만 또 말할, 바이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수백 번 말보다 존재 그 자체로 증명한다_바이크는 위험할까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의 전제는 신뢰다_‘몰바’의 시작
매너가 사람을 만들고 한 사람의 매너는 인식을 만든다_라이더도 싫은, 라이더의 비매너
병은 병인데 목숨을 구하는 장비병_바이크 장비의 세계
만나기 마련인 고갯길도 즐길 수 있다_라이딩 교육 기관
행복의 비용은 사람 나름이다_바이크는 비싼 취미?!
행복의 모습은 다양하다_기변, 기추 병
Part 4. 바이크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인생 라이딩
‘보람찬 여행’이라는 강박 관념을 버렸다_만항재의 빛기둥
사소한 기억이 오래오래 추억으로 남는다_연례행사가 된 반국 투어
군중 속의 자유를 누리는 점심시간 여행이 있다_바이크 타고 동네 탐방
지금 당장 꿈을 이룰 수 없다면 꿈 맛보기부터_트라이엄프 본네빌과 LA 해안 도로
고난과 역경, 무질서 속에서도 퍼스널 스페이스는 있다_고난이도 베트남 투어
‘내 주제에…’ 의심이 들면 사양하지 않는다_리스본의 4월 25일 다리
짧은 시간에도 닮고 싶은 삶이 있다_SNS를 해야 할 이유
부지런함 끝에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_바이크 투어의 고통과 즐거움
에필로그. 나는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