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독일 교육 두 번째 이야기
- 저자
- 박성숙 저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출판일
- 2015-08-19
- 등록일
- 2017-0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독일 교육 전문가 박성숙, 5년 만의 신작!
엄마와 아들이 벌이는 ‘네 맘 내 맘’ 같지 않은 실전 독일 교육기!
한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사당오락’의 입시전쟁을 통과한 전형적인 한국 엄마, 세 살 때 독일에 와서 마인드만큼은 독일인 누구 못지않은 아들, 그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네 맘 내 맘’ 같지 않은 실전 독일 교육기가 펼쳐진다.
한국 교육이 지금과 같은 지난한 위기를 겪고 있을 때 먼 독일에서 교육적 대안을 제시했던 한국 엄마 박성숙(무터킨더)이 『꼴찌도 행복한 교실』『독일 교육 이야기』를 잇는 신작 『독일 교육 두 번째 이야기』를 5년 만에 들고 나왔다. 당시 저자를 통해 새롭게 조망된 독일 교육은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많은 교육 전문가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이에 EBS [세계의 교육현장], [지식채널e]와 KBS [교실이야기]에 출연 및 자문을 하며 독일 교육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간 저자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밀착형 독일 교육을 전해왔던 것처럼 이번 책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아이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았다. 이와 함께 독일의 진학과 취업 제도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화두로 떠오른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책을 명쾌하게 써내려갔다. 실생활에서 직접 겪은 독일 교육의 참모습에 국가적 차원의 법과 제도적인 면을 함께 다룬 이번 책은 독일 교육에 관한 이론과 실제 모두 아우른 독일 교육 완결판이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독일로 유학 온 후 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학(Maastricht University)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독일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과는 너무 다른 독일 교육 제도를 블로그 ‘무터킨더의 독일 이야기’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한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출간된 『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 교육 이야기』는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교육 전문가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EBS [세계의 교육현장], [지식채널e]와 KBS [교실이야기]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2011 다음뷰 블로거 대상] 대상, [2009 다음뷰 블로거 대상] 시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 경기도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2012 서울국제교육포럼’, ‘2013 강원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래가 그랬어》 《우리 교육》 《여성중앙》 《푸른 아우성》에 독일 교육 이야기를 연재 및 기고했으며, 현재는 《한국교육신문》에서 교육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기타 저서로는 독일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가 있다.
※ 무터킨더는 독일어로 '엄마와 아이들' 이라는 뜻이다.
목차
프롤로그 ? 독일 교육에서 찾은 한국 교육의 미래
PART 1. 노는 건 학생의 권리
CHAPTER 1.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학생편
노는 건 아이의 권리 | 스펙에 관심 없는 학생과 애타는 교사
축구 응원 때문에 학교 수업이 없다니 | 막장 뒤풀이 없는 졸업식
레드카펫 밟고 성적표 받는 졸업식
CHAPTER 2.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부모편
진학 미루고 여행 떠날 수 있는 이유 | 아비투어 2주 전에도 휴가 떠나
공부 못하는 학생은 방학이 더 필요하다 | 방학 때는 어느 정도의 공부가 적당할까?
CHAPTER 3.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교사편
성적표 받으려면 돈 내라는 선생님 | 교수 자리 박차고 나와 평교사 되다
증가하는 조기 퇴직자 | 낮에는 교사, 밤에는 피자 배달원
CHAPTER 4. 아이에게 공부보다 중요한 것
가장 존중받는 학생은 사회적인 사람 | 남에게 피해주면 나도 받아야
책임감 있는 아이 위한 가정교육 | 폭력에 대처하는 가정교육
CHAPTER 5. 철저히 보호받는 아동의 인권
진정한 학생의 휴식권 | 가정에서의 체벌도 법으로 금지
아이 심하게 울리면 경찰 달려와 |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PART 2. 진정한 성인으로 자라는 아이
CHAPTER 1. 독일에서 18세의 의미
18세면 부모도 함부로 못해 | 학생과 교사가 교문 앞에서 맞담배를?학생회는 학교의 작은 야당 | 18세는 성인, 마중도 안 나오는 부모
12학년에 자가용 등교는 평범한 일
CHAPTER 2. 교육을 통해 민주 시민을 양성하다
학생도 정당에 가입할 수 있다 | 왜 독일 가정에는 헌법 책이 있을까?
선거는 교원 단체 정책 질의에 답해야 승산 | 언론을 믿지 말라고 가르치는 학교
국정 교과서 없는 독일, 검인정 교과서도 폐지 움직임
CHAPTER 3. 학교폭력, 처벌보다는 예방교육이 우선
테러학교 오명 벗고 독일 교육 오아시스 되다 | 학교 수업만으로 1인 1악기 연주
학교 폭력 예방교육은 시간이 필요하다 | 폭력 예방교육의 핵심은 멘탈 트레이닝
안티모빙 교육 | 수업권 박탈당한 학생 위한 트레이닝 교실
CHAPTER 4. 교권 없는 교육은 없다
확실한 체벌의 대안은 강력한 교권 | 교사 마음대로 점수를 올려준다고?
불공평한 학습 평가 방법 | 교사의 능력과 대학 진학률은 무관
교사 1년차도 교장이 될 수 있다 | 일본 지진으로 주제 바뀐 지리 수업
CHAPTER 5. 교육에 관한 모두를 당당히 요구하는 나라
시에 교통비 내놔라 법정 투쟁 | 노트 값을 왜 부모가 부담해야 하나
저소득층은 학원비도 국가에서 지원한다 | 건강도 학교에서 책임져야
PART 3. 스스로 선택하는 미래
CHAPTER 1. 직업교육이 경쟁력이다
진학률 40% 독일이 경제 강국? | 기업이 주도하는 직업교육
아우스빌둥은 창업을 위한 준비 과정 | 마이스터의 성공이란
사회의 바닥부터 배우는 아우스빌둥
CHAPTER 2. 학벌보다는 실력이 우선인 사회
대졸자 귀한 나라 독일 | 학벌 낮은 간호사는 실력도 낮을까?
대학 진학 위해 취업을 먼저 | 나이 50에 대학 졸업, 공무원 된 여인
CHAPTER 3. 대학 입학이 제일 쉬웠어요
최고 대학 인기 학과 선발 기준은 | 누구나 올림픽 출전 꿈꿀 수 있다?
수능시험 망치면 재시험 가능 | 마이스터는 수능 없이도 대학 진학
CHAPTER 4. 대학, 입학은 쉬워도 졸업은 어려워
사범대학 수학시험에 94%가 탈락 | 중고등학생은 없는 방학숙제, 대학생은 있다
노벨상이 이웃집 개 이름인가? | 물리학과는 바보들만 가는 학과?
입학 정원 20%만 졸업한다는 물리학과
CHAPTER 5. 겨우 무상급식? 독일은 대학까지 무상교육!
등록금 없는 대학 | 영국 대학 엘리트가 독일로 오는 이유
무상급식 없는 나라 | 청각 장애 대학생 위한 무료 수화 통역사
시민 단체가 ‘블루칼라’ 자녀 대입 멘토링
에필로그 ? 한국 교육을 향한 간절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