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와이저
- 저자
- 캐스 R. 선스타인,리드 헤이스티 공저/이시은 역/김경준 감수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5-07-01
- 등록일
- 2015-11-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왜 굴지의 대기업들이 실패할 것이 한눈에 보이는 제품에 사운을 걸고, 성공적이지 못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것일까? 왜 내로라하는 인재 모두 모인 정부 조직은 멍청한 정책만을 고집하는 것일까?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의 저자가 이번에는 똑똑한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리더들을 위해 조직행동에 대한 최고의 연구서를 내놓았다. [와이저]는 똑똑한 사람들이 유독 회의에서 침묵하는 이유, 후광효과로 인한 사회적 압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 비현실적 낙관주의 해피토크의 부정적 파급력 등 조직이 논의를 거듭할수록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규명한 다음, 비판적 사고의 점화, 조직 성공에 따른 보상, 악마의 변호인과 레드팀 구성, 델파이 기법 등 직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조직 내 숨겨진 정보를 끌어내고 현명한 조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소개
국내에서는 『넛지』(Nudge)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책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처벌’이나 ‘규제’, ‘물질적 유인’ 없이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시카고대학 로스쿨 교수이며, 저명한 칼 N. 루엘린(Karl N. Llewellyn)의 계승자이다. 학계에서 무리 지어 활동하지 않은 독특한 연구자였음에도, 미국 헌법학계나 법철학 분야에서도 독자적인 업적을 남긴 학자로 인용되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에서 규제정보국 책임자로 활동했고, 하버드 대학 로스쿨 펠릭스 프랭크퍼터Felix Frankfurter 교수이자 공공정책과 행동경제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넛지』를 비롯해 『루머』,『최악의 시나리오』등 놀라운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블룸버그 뷰Bloomberg View≫에 칼럼을 쓰고 있다.
자유로운 풍모와 오랜 독신 생활로도 유명했던 그가 또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캠프에 참여했고, 오바마 정부에서 규제개혁위원장을 맡았으며, 동시에 대선 캠프에서 만난 사만다 파워 하버드 대학 교수와 결혼한 뒤 또다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얼마 전 《뉴스위크》는 세계 10대 파워 커플 가운데 5위로 이 부부를 꼽았다.
지은 책으로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의 문제(Democracy and the Problem of Free Speech)』, 『자유시장과 사회 정의(Free Markets and Social Justice)』,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Why Societies Need Dissent)』, 『리퍼블릭닷컴(Republic.com)』,『넛지』,『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루머』,『최악의 시나리오』 등이 있다.
목차
와이저
감수의 글
서론: 똑똑한 사람이 왜 조직에서는 침묵하는가
1부. 조직은 어떻게 함정에 빠지는가
01 왜 논의를 거듭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함정
통계적 집단 대 논의 집단
자발적 침묵의 두 가지 원인
의견을 말하기 전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것들
스스로 미리 걸러내는 정보들
02 개인은 실수하고, 조직은 확대시킨다
편견과 오류의 늪에 빠지는 이유
오류는 더 큰 오류로 이어진다
개인보다 더 편향적인 집단의 생각
03 폭포효과: 첫 번째 의견이 가져온 비극
긍정은 부풀고 부정은 사그라든다
옆 사람의 의견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
‘이하 동문’을 파괴하라
상대를 존중하는 사람이 조직을 망친다
왜 모조리 ‘허니버터’를 달게 됐는가
04 집단 극단화: 회의가 끝나면 균형이 무너진다
더 모험을 하는 사람들, 더 지키려는 사람들
논의할수록 더 커지는 극단화 현상
집단은 어떻게 극단화되는가?
긴밀한 투자자 클럽일수록 거액을 잃는다
05 왜 아는 것을 전부 말하지 않는가
공유되지 않은 정보는 쓰레기와 같다
조직이 클수록 쉽게 멍청해진다
어째서 숨겨진 정보는 계속 숨어 있는가
2부.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06 조직이 성공하는 여덟 가지 방법
리더의 호기심과 과묵함
비판적 사고 ‘점화’하기
집단의 성공에 따른 보상
숨겨진 정보를 캐내는 ‘역할 지정’
단순하지만 확실한 ‘관점 변경’
자발적 침묵을 깨트리는 ‘악마의 변호인’
최악으로 최고를 만드는 ‘레드팀 구성’
익명으로 편향에 맞서는 ‘델파이 기법’
07 똑똑한 조직은 어떻게 논의하는가
식별과 선택이라는 필수 단계
식별과 선택을 구분하는 방법
편향을 줄이는 두 단계의 의사결정
‘체계적 데이터 수집’이 답이다
08 대중은 어떤 경우에 현명해지는가
다수결이 옳을 때와 그를 때
1%의 실수가 100%를 망친다
평균값을 이용해야 할 상황
09 ‘전문가’는 예언가가 아니다
때로는 전문가보다 대중이 더 똑똑하다
최고의 전문가보다 다수의 전문가가 낫다
10 완벽한 결정을 이끄는 토너먼트 설계법
최고의 혁신 토너먼트: 넷플릭스 알고리즘
가장 효과적인 토너먼트 설계법
공공 조직을 위한 토너먼트 설계법
11 숨은 정보까지 끌어내는 예측시장 활용법
산재된 정보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조직에 ‘베팅’하게 하라
성공적인 예측시장의 사례
12 외부에 산재된 정보를 수집하는 법
의견 수렴만으로도 가치 있다
13 훌륭한 조직원들은 톱니바퀴처럼 움직인다
평범한 동료를 스타로 만드는 ‘팀 플레이어’
성격으로 능력을 판단하지 말자
결론: 우리 모두를 합친 것보다 똑똑한 천재는 없다
참고문헌
색인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