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
- 저자
- 이도훈 저
- 출판사
- 일단
- 출판일
- 2024-10-25
- 등록일
- 2025-04-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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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답답하고 들끓는 마음이 더울지는 몰라도
우리, 더 울지는 말기로 해요."
5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위로를 건네준
‘이도훈 (맺음)’ 작가의 신작이 2년 만에 출간되었다.
그간 농축된 감성이 그대의 메마른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다.
총 4장으로 이뤄진 이번 책에서는
사계절에 어우러지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으며,
이도훈 작가만의 독보적인 문체의 다정함을
힘껏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가독성이 좋은 글’로
수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청년 작가의 진심.
이번 『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를 통해
우리에게 어떤 길을 안내할지
함께 문장을 누비길 바란다.
저자소개
진정한 위로는 의사로서 치료해주는 것이 아닌, 환자로서 함께 아파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더 많이 아파야 했지만, 그럼에도 스치는 모두의 하루에 다정한 한 조각으로 남기를 바라며 글자 하나하나에 마음을 싣는다.
인스타그램 @maej_eum
목차
prologue
1장. 봄 바다
고양이 같은 사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여기, 있어
정신적 지주
잘 지내고 싶어
수호신
떠났다 올까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요즘
그리움
잘 지내
꿈속으로 도망가자
사랑이 쉬웠던 적은 없었다
지브리
너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었던 말
우리만의 속도로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솔직한 두려움
편백
네 생각
낡은 서랍
타로
사랑의 의미
우리
나였으면
콩깍지
구원
떠난다는 말 만큼은
하고픈 사랑
너라는 우주
든든한 사람
멍
떼어내는 일
봄 사랑
당신의 행복
낭만
미소
영원한 내 편
티키타카
섬유유연제
손
황소고집
당신아
2장 여름 바다
세월
소신
나를 믿을 것
나의 버스
보답
쉼표
보란 듯이
이 또한
액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지금의 내가 좋다
흐르기
신호등
불꽃
믿고 싶다
일일이
봄 한 움큼
믿기를
완벽하게 망가지기
다정함
페인트칠
자연은 말한다
북극성
고쳐쓰기
증명
가끔씩은
도망
잘 될 거야
잘 하고 있다
강줄기
다시 일어서면 돼
툭
그뿐이다
언젠가는
일기장
당신
벤치
아무도
인생그래프
흐림
어쩔 도리 없는 일
장미
자명 시계
욕심
3장 가을 바다
인연
후회
파도 같은 삶
역시나
나만 또
화상
시절인연(時節因緣)
혼자인 날에도
가끔
그만 아플 때도 됐어
파도의 삶
별에게
도란도란
녹슨 출입문
트라우마
그런 사람
밤
기대
폭포
그만 데이고 싶다
피고 짐
마음은 왜 보이지 않는가요
까칠한 말
한숨
마음의 감기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함께하는 사람
남의 일기
촛농
책임
놓아 보는 거야
스탠드
망가지고서야
고장
정적
거절
세월은 내게
연락처
소모품
종이 달력
우리를 묻기에 알맞은 계절
겨우
4장 겨울 바다
많이 속상했지
뭐라도 좀 먹어
당신은 당신이다
야경
따옴표
견디고 있구나
포옹
괜찮아?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고요한 잠의 섬
어제
도화지
예쁘게 자라왔구나
겨울 바다
오늘 하루도
나와 닮은 너의 하루에
울지 않았으면 해서
잘 자
다정함이 필요한 날에
절대로 소중한 너에게
어쩔 수 없는 일
나의 자랑
아픈 시절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작은 모닥불
요즘
지나쳐갈 시련
혼자인 것 같은 날
안녕
걱정
당신이 했던 말
그런 날이 있다지만
뚜벅뚜벅
오늘만큼은
안온
요즘 힘들다 말하면
함부로 대하게 두지 말 것
어른아이
b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