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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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투자자
- 저자
- 마크 스피츠나겔 저/ 김경민 역/ 송종은 감수
- 출판사
- 워터베어프레스 (WATER BEAR PRESS)
- 출판일
- 2024-08-19
- 등록일
- 2024-10-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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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b>월가가 귀를 기울이는 투자자가 공개하는</br>리스크는 줄이고 수익률은 높이는 투자법의 원리</b></br></br>‘리스크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투자법’은 모순 같이 들린다. 하지만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워런 버핏 같은 투자의 대부들은 투기와 구별되는 투자의 핵심은 원금의 안전임을 강조했다. 오늘날 많은 투자자들은 포기하거나 잊고 있지만, 투자는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것” 자체가 그 목적이며, 투자자는 이 목적을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br></br>이 책에는 마크 스피츠나겔이 “리스크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투자법”을 체계적으로 사유한 과정과 결론이 담겨 있다. 저자는 투자의 일선에서 객장 트레이더와 프랍 트레이더로 활약했던 현장 전문가이자, 확률 이론과 투자에 대한 사유를 결합해 독창적인 투자 방법론을 정립한 이론가이며, 현재는 유수의 경제지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펀드의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다.</br></br>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베르누이의 확률 이론, 니체의 영겁 회귀 개념, 아리스토텔레스의 전체론 철학을 따라가다보면 투자에 대한 상식들이 깨진다. ‘리스크’와 ‘복리’ 같은 기본 개념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되며, 투자 세계의 특성을 다시 보게 된다. 투자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보험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투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세이프 헤이븐 투자’의 길을 보게 된다.
저자소개
자유교양대학 칼라마주 칼리지(Kalamazoo College)를 졸업하고, 뉴욕대 쿠란트 수학연구소(Courant Institute of Mathematical Sciences)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6살에 ‘시카고거래소의 베이브 루스’로 일컬어지던 에버렛 클립(Everett Klipp) 밑에서 객장 트레이더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이 시기에 훗날 오랫동안 지적 동료이자 동업자가 될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를 만나게 된다. 이후에는 모건 스탠리에서 프랍 트레이더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투자 철학과 방법론을 정립한다.
1999년 나심 탈레브와 함께 당시에는 생소한 ‘테일 리스크 헷지’를 표방하는 펀드, 엠페리카 캐피탈(Empirica Capital)을 설립했으나, 2005년에 문을 닫았다. 2007년에 나심 탈레브와 다시 한번 리스크 완화에 집중하는 유니버사 인베스트먼츠(Universa Investments)을 설립하고 운용 자산 3억 달러로 시작했다. 현재 운용 자산은 164억 달러(회사 보고 기준)다. 2008년 금융 위기, 2015년 플래시 크래시, 2020년 코로나19 등 경제 위기의 시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월가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도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논평을 하고 있다.
미시건에서 아내와 함께 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이 농장의 치즈는 4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목차
감사의 말 7</br>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서문 10</br></br><b>1부 앞선 것으로부터 21</b></br></br> 1. 운과의 전쟁 22</br> 피로 쓴 글 ┃ 탐색적 베팅 ┃ 세이프 헤이븐이란 무엇인가? ┃ 거대한 딜레마 ┃ 제1원리 ┃ 부정 논법 ┃ 연역적 주사위</br> </br> 2. 자연의 경고 58</br>스위스의 베르누이가 ┃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설 ┃ 에몰루멘툼 미디움 ┃ 기하평균 ┃ 또 다른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설 ┃ 곡선의 오목성 ┃ 라인 ‘로그’ 폭포</br> </br> 3. 영겁 회귀 95</br> 실존적 원칙 ┃ 다중 우주 속으로 ┃ 슈뢰딩거의 악마와 함께 하는 주사위 게임(N=∞) ┃ 니체의 악마와 함께 하는 주사위 게임(N=1) ┃ 비에르고딕성이라는 꼼수 ┃ 마술인가 수학인가? ┃ 사이드 베팅 ┃ 보물의 일면</br></br><b>2부 뒤의 것으로부터 149</b></br></br>4. 분류 체계 150</br>본질주의 ┃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더 많다 ┃ 표현형 ┃ 리스크 완화의 아이러니 ┃ 유사종 ┃ 분산투자라는 도그마 ┃ 귀납적 주사위</br></br>5. 전체론 183</br>시계 속 뻐꾸기 ┃ 두 눈을 모두 지키기 ┃ 임상 시험 ┃ 비용과 효과의 관계 ┃ 리셔플링 ┃ 불가지론 ┃ 공격적 방어 ┃ 좁고 깨진 창틀 ┃ 트랙 전체를 보기 ┃ 대해적</br></br>6 과감한 추측 236</br>인식론 ┃ 해왕성인가, 벌컨인가? ┃ 현금이 왕이다 ┃ 흐름을 타라 ┃ 반짝이는 모든 것 ┃ 세이프 헤이븐 경계선 ┃ 해맑게 휘파람을 불며 지나는 무덤 </br></br>후기: 운명을 사랑하라 276</br>옮긴이의 말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