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주에서야비로소 찾은 여유!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제주 감성 힐링 에세이!“아,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살면 진짜 좋겠다!” 친구와 함께 간 여행에서 무심코 뱉은 말이 현실이 되었다. 제대로 마음을 먹은 후, ‘제주 1년 살이’를 위한 준비는 일사천리였다. 갑작스러운 가장의 부탁에도 선뜻 끄덕여 준 가족들 덕분이었다.이 책은 삶에 지친 저자가 1년간 제주도로 이주해 직접 보고 겪은 풍경을 담아낸 책이다. 다채로운 사계절이 구십 여장의 사진, 이백 여장의 글로 오롯이 담겼다. 다시 뭍으로 돌아온 후에도 약 한 달간은 서귀포 앓이를 했을 만큼 제주가 그리웠다는 저자. 서귀포의 숲과 새 소리, 꽃향기와 오름은 ‘엄마의 품처럼’ 넉넉하고 포근했다며 저자는 회상한다.저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그토록 ‘아름다운 제주도’가 궁금하다면? 더는 망설이지 말고 『제주 사계절 행복 스케치』를 펼쳐 보자! 책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개성 가득한 에피소드와 가슴이 뻥 뚫리는 전경은 떠날 여유가 없는 당신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매일 하늘을 봅니다. 걷는 걸 좋아합니다. 풀, 나무, 꽃, 동물 등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혼자서 껄껄대며 잘 웃고,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해집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진정 살맛이 납니다. 도와주고, 도전하며, 남은 삶을 건강하게 사는 게 제 삶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교사작가’로 살아가고 있어 아주 행복합니다. 저서로는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궁금하시죠? (2023)』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며,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사범대 졸업 후에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와 중학교에서의 교생실습 경험에 비춰 스스로가 초등학교에 맞는다는 판단이 들어 뒤늦게 교대에 편입해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하루해가 짧을 정도로 친구들과 어울려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딱지치기, 구슬치기, 말뚝박기 등을 하며 보냈는데, 이런 자연 체험과 놀이의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려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명인 ‘도도쌤’의 ‘도전하고, 도와주는 선생님’이란 의미처럼 나를 도전하고, 내 주변을 도와주며 살자는 것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도전하고 도와주는 삶을 통해 자신과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자연과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글을 쓰며, 좋은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_ 자신만의 제주살이 맛을 찾아서생각지도 못한 제주살이의 시작01. 제주 1년 살이-친구의 말 한마디에 결정되다02. 집 구하기-제주도는 아파트도 좋아요03. 이사-진짜 제주살이를 시작하게 되다04. 마라도-배 타고 짜장면 먹기 임무 완료노랑 보라 초록의 향연, 봄 제주01. 3월 2일-제주의 3월 2일은 비유티플(beautiful)해02. 유치원 운동장-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게 선물이었구나!03. 흑돼지-제주에 흑돼지가 있긴 한 거야?04. 가파도-이렇게 기다려서라도 굳이 가야 한다05. 무꽃-제주의 진정한 봄꽃을 만나다06. 서귀포 치유의 숲-선택과 집중을 나무에게 배우다07. 성산일출봉-절대 두 번은 못 가!08. 칠십리시공원-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09. 차귀도-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차귀도로 10. 영실코스-5월엔 영실 탐방로를 꼭 찾아라푸릇푸릇 찰랑찰랑, 여름 제주01. 아침 산책-자유와 여유로움을 찾아서02. 친구-산다는 건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일03. 색달해수욕장-결국 좋은 기억만 가슴에04. 수국-꽃도 활짝! 웃음꽃도 활짝!05. 지미봉-여행은 시작이 좋아야 한다06. 사려니숲길-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숲길07. 스누피 가든-인생 사진 찍는 곳이 여기 있다고? 08. 도서관-서귀포 도서관들은 뭔가 특별하다09. 신화워터파크-어른들이여 웃으며 마음껏 놀아라한들한들 여유 있게, 가을 제주 01. 범섬-좋아한다는 건 뭘까?02. 노을-친구가 갑자기 노을이 보고 싶다고 했다03. 귤-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자연의 작품(feat. 황금향)04. 반딧불이-반딧불이 포옹보다 훨씬 더 따뜻했던 순간05. 폭포-내 마음속 여유 스위치를 켜다06. 억새-가을엔 억새를 보러 가자07. 내가 관광 가이드?-좋은 곳은 꼭 다시 찾게 되어 있다08. 고등어회-저승길 문턱까지 안내한 제주 고등어회하양 검정 따뜻한 세상, 겨울 제주01. 설산-가볍게 설산을 즐기고 싶다면 어승생악으로02. 손님 초대-내 손으로 엄마에게 밥을 해 드리다 03. 갑오징어-나도 제주에서 월척을 낚았다!04. 까만 돌-배경이 되어주는 넉넉함05. 올레길-두 발로 걸어서 완주한 제주 올레길에필로그_ 한 서귀포 예찬론자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