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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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밥해 먹지 않을래요?
- 저자
- 임재양 저
- 출판사
- 클라우드나인
- 출판일
- 2024-07-26
- 등록일
- 2024-10-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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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집밥하기는 기후 위기와 환경호르몬 역습 시대에우리 몸과 지구 생태계를 위한 아주 작은 실천이다!집밥하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의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책!최근 들어 모든 것이 풍족하고 질병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생활습관병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과전문의로 활동해온 임재양 원장은 너무 편리해진 세상에서 부드럽고 맛있는 음식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불편한 옛날 생활 형태가 건강한 습관이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현재 생활을 인정하고 청산한 뒤 정상적인 옛날 생활을 해야 해결할 수 있다. 옛날 생활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소소한 실천으로서 집밥하기다. 옛날에는 정제된 식품도 없었고 지금처럼 외식을 많이 하지도 않았지만 사람들은 건강했다. 집밥하기는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호르몬을 적게 배출한다는 점에서 환경 오염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생태계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집밥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른다. 이 책은 외과 전문의로서 의사 생활을 43년 동안 한 저자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토대로 집밥하기의 중요성과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다. 음식을 이루는 영양 성분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을 바로잡아준다. 어떤 음식 재료를 먹을 것인지,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지, 집밥 먹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실천 방법들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쌀은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좋은 잘 알려진 사실에 대한 원리를 알려주기도 하고 식초에 대해 과도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 없다고 한다. 무조건 많이 먹을 게 아니라 안 먹고 쉬는 시간을 주어서 몸의 치유 능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도 가르쳐주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 방식을 설명해준다. 집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끔 간단한 노하우들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고 지구 생태계를 위하는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고 싶다면 반드시 참고할 책이다.
저자소개
유방암 검진 전문병원인 임재양 외과의 원장. 경북의대 의학교육과 외래교수이다. 전 유방암학회 부회장, 전 유방클리닉협회 회장 역임.
자신의 몸으로 직접 환자의 고통을 실험하며, 의료는 의술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이라고 믿고 있다. 대구 삼덕동의 골목 안에 한옥 병원을 짓고, 사람들과 어울려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산다.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까지 확산된 유방암 검진을 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와 농산물 생산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병원에 ‘한입 별당’이라는 주방을 만들었다. 직접 재료를 구하고 요리를 개발하여 건강한 식탁을 차려서 사람들과 나누어 먹는 일상을 살고 있다.
저서로 『의사의 말 한 마디』가 있다.
목차
추천사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든다 서문 작은 실천으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알아보자 1장 음식은 질병을 예방한다 1. 질병의 형태가 변했다 암의 원인과 나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졌다 나이가 많다고 암이 느리게 진행하지 않는다 환경이나 음식과 관련된 암이 증가했다 2. 음식에 관심을 가지다 여성 암 1위가 유방암이다 암 환자는 음식을 가장 궁금해했다 암 환자는 잘못된 정보에 속아서 비싼 돈을 쓰지 말자 3. 집밥하는 의사가 되다 50대 중반이 되자 몸이 무언가 이상했다 병은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명상의 한 방법으로 요리를 시작하다 4. 요리는 훌륭한 명상이다 요리는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세부적으로 공부를 했다 쉽게 건강하게 하는 요리가 핵심이다 2장 영양 성분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1.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쌀은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좋다 밀가루가 현대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아니다 식이섬유는 최고 장내 세균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충제가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으로 만들자 2. 맛을 내는 재료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짚는다 식초에 과도한 의미 부여를 삼가자 전통 방식 간장이 더 좋은 건 아니다 모든 종류의 소금은 나름대로 다 괜찮다 설탕을 필요 이상으로 먹는 건 좋지 않다 MSG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성분이 아니다 발효식품은 건강하게 먹으면 더 좋다 3.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지는 않는다 오메가3를 먹지 말고 오메가6와의 균형을 생각하자 트랜스 지방은 조금이라도 먹지 않는 게 좋다 3장 어떤 음식 재료를 먹을 것인가 1. 건강한 식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불편한 옛날 생활 형태가 건강한 습관이다 집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건강한 요리 재료를 구해야 한다 한옥 병원을 짓고 텃밭을 만들다 농산물을 전부 유기농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 과학적으로는 천연과 인공은 큰 차이가 없다 수입산 농산물보다 국산 농산물이 낫다 토양과 바다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이 문제다 식품첨가물은 안전하다고 해도 적게 먹자 3. 제철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 제철 농산물은 파이토케미컬 때문에 중요하다 근거리의 농산물을 제철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생태계를 생각하는 농산물 직거래를 시도하다 건강한 농산물 보증 제도나 플랫폼을 꿈꾸다 채식이 육식보다 건강에 좋은 것은 분명하다 채식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다 4. 유전자 조작 식품을 어떻게 볼 것인가 획기적이지만 증명되지 않아서 부담스럽다 GMO 식품은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4장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가 1. 건강한 조리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조리 방식에 따라 건강해지기도 해로워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는 게 제일 좋고 굽는 게 안 좋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가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발암물질 분류를 정확히 알고 경각심을 가지자2. 냄비와 프라이팬만 알아도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 스테인리스강이 철이 녹스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되다 스테인리스 제품의 종류와 표기법을 잘 알아보자 연마제와 코팅 물질을 조심하자 3. 어떤 기름을 사용해야 하는지 기준을 정해야 한다 발연점과 산화안정성이 중요하다 피해야 할 기름과 건강에 좋은 기름이 있다4. 언제 먹고 언제 안 먹는 게 좋을까 안 먹고 쉬는 시간을 주어서 몸의 치유 능력을 높이자 간헐적 단식은 우리 몸의 회복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할 수 있다 5장 집밥 먹는 습관을 들이자 1. 간단하게 집밥을 만들어보자 이제 남자들이 밥해 먹자 아침밥을 굶고 빵을 구워 먹는 것도 추천한다빵을 구워 먹는다면 건강한 우리 밀을 사용하자 바빠도 빨리 먹지 말고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자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게 몸의 치유 능력을 살린다 평소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가끔 외식하자가끔 해 먹는 돌솥밥은 별미 중의 별미다 2. 음식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자 다이어트의 핵심은 지속하는 데 있다 저탄고지는 체중 감량 효과는 있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 관점에서 다이어트를 생각해야 한다 집밥만 먹어도 단백질은 부족하지 않다 에필로그 어떤 일이 있어도 식생활 습관을 포기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