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이 땅에 왔다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타고 멀리 떠나간 시인이 있다.
평북의 명문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로 유학, 아오야마학원에서 영어사범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는가 하면 미션 스쿨에서 영어를 가르친 초 엘리트.
그러나 그가 택한 길은 서구주의도, 모더니즘도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도 토속적이고 소박한 ‘우리’말로 ‘우리’의 이야기를 읊은 백석. 구수한 할머니 이야기 같은 그리운 기억을 일깨우는 그의 시를 초판본 표기 그대로 만난다.
목차
시집 ≪사슴≫ 이전 발표작
개
가마구
어린아이들
定州城
山地
酒幕
비
나와 지렝이
늙은 갈대의 獨白
여우난곬族
統營
힌 밤
古夜
시집 ≪사슴≫ 수록작
얼럭소 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여우난곬族
고방
모닥불
古夜
오리 망아지 토끼
돌덜구의 물
初冬日
夏畓
酒幕
寂境
未明界
城外
秋日山朝
曠原
힌 밤
노루
靑枾
山비
쓸쓸한 길
?榴
머루밤
女僧
修羅
비
노루
국수당 넘어
절간의 소 이야기
統營
오금덩이라는 곧
枾崎의 바다
定州城
彰義門外
旌門村
여우난곬
三防
시집 ≪사슴≫ 이후 발표작
統營
오리
연자ㅅ간
黃日
湯藥
伊豆國湊街道
昌原道?南行詩抄 (一)
統營?南行詩抄 (二)
固城街道?南行詩抄 (三)
三千浦?南行詩抄 (四)
묘비명?咸州詩抄
北關?咸州詩抄 (一)
노루?咸州詩抄 (二)
古寺?咸州詩抄 (三)
膳友辭?咸州詩抄 (四)
山谷?咸州詩抄 (五)
바다
丹楓
秋夜一景
山宿?山中吟 (一)
饗樂?山中吟 (二)
夜半?山中吟 (三)
白樺?山中吟 (四)
나와 나타샤와 힌 당나귀
夕陽
故鄕
絶望
개
외가집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東海
三湖?물닭의 소리 (一)
物界里?물닭의 소리 (二)
大山洞?물닭의 소리 (三)
南鄕?물닭의 소리 (四)
夜雨小懷?물닭의 소리 (五)
꼴두기?물닭의 소리 (六)
가무래기의 樂
멧새 소리
박각시 오는 저녁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童尿賦
安東
咸南道安
球?路?西行詩抄 (一)
北新?西行詩抄 (二)
八院?西行詩抄 (三)
月林장?西行詩抄 (四)
木具
수박씨, 호박씨
北方에서
許俊
아카시아
≪호박꽃 초롱≫ 序詩
歸農
국수
힌 바람벽이 있어
촌에서 온 아이
?塘에서
杜甫나 李白같이
당나귀
나 취했노라
머리카락
山
적막강산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七月 백중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 方
분단 이후의 시
계월향 사당
등고지
제3인공위성
이른 봄
공무려인숙
갓나물
공동식당
축복
하늘 아래 첫 종축 기지에서
돈사의 불
눈
전별
천년이고 만년이고…
탑이 서는 거리
손’벽을 침은
돌아온 사람
석탄이 하는 말
강철 장수
사회주의 바다
조국의 바다여
나루터
분단 이후 동시 동화시
병아리 싸움
까치와 물까치
지게게네 네 형제
집게네 네 형제
쫓기달래
오징어와 검복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산’골 총각
어리석은 메기
가재미와 넙치
나무 동무 일곱 동무
말똥굴이
배’군과 새 세 마리
준치 가시
메’돼지
강가루
기린
산양
오리들이 운다
송아지들은 이렇게 잡니다
앞산 꿩, 뒤’산 꿩
감자
우레기
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