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분노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삶의 에너지가 된다!”
익숙하고도 낯선 감정,
분노를 직시하고, 이해하고, 전환하라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이유로 화를 낸다. 그래서 익숙한 듯하지만, 한편으론 분노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아 낯선 감정이기도 하다. 분노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분노 뒤에는 억울함, 기대, 심판, 무력감, 두려움, 사랑 등이 존재한다.
10여 년간 심리상담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를 만났다. 그들은 배우자, 부모, 자녀, 상사, 동료, 낯선 사람에게 분노한다고 했다. 그런데 화를 내거나 꾹 참는 것 외에 다른 방식을 몰랐다. 저자는 우리가 분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로 분노의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단언한다.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억누르거나 충동적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야말로 변화를 이끄는 최고의 길이기 때문이다. 분노하는 이유와 그 이면에 충족되지 못한 감정을 이해하다 보면 분노는 삶의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 분노는 사랑에 대한 호소이고 관계에 대한 갈망이며 힘찬 생명력의 분출이다. 내 안의 분노를 이해하면 화가 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화가 날 때 내면의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를 충족시킬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 또 분노의 에너지를 이용해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10여 년간 상담한 수많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독자가 분노라는 감정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안의 분노를 탐구할 수 있는 ‘분노 분석표’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면 분노는 더 이상 불편한 감정이 아니다. 튼튼하게 구축한 정서적 방파제 안에서 마음껏 분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저자소개
응용심리학 석사를 받은 후 심리상담사와 강사로 활동해 왔다.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이기도 하다. 10여 년간 쌓은 심리학 전문 지식의 깊이와 통찰이 남달라 학생들로부터 ‘굴삭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랜 기간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도시에서 ‘자아 성장 워크숍’, ‘OH 카드 잠재의식 탐색 워크숍’ 등 심리 치유 과정을 개설하여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심층 치료를 제공했다. 주요 저서로는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我?的?棒)』, 『당신 자신을 허락하라(允??自己)』, 『자아 성장의 힘(自我成?的力量)』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익숙하고도 낯선 감정, 분노1장 분노를 이해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분노에 대처하는 4가지 방식. 사람들이 분노를 억누르는 이유. 분노를 참을 수 없을 때. 분노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2장 라벨링에 따라 분노가 올라온다:분노는 심판이다. 나의 해석에 따라 감정이 결정된다. 설명하지 않으면 화가 난 이유를 모른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오해가 사라진다. 당신이 틀렸기 때문에 나는 분노한다. 분노를 정당화하기 위한 전면 부정. ‘나의 규칙이 진리’라는 데서 비롯된 분노.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3장 과잉 기대가 불러온 분노:분노는 기대다. 기대가 크면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분노 속에 숨겨진 미움. 상대를 미워하면서 가치감을 느낀다. 나를 화나게 한 문제가 더 중요하다. 문제가 중요할까, 관계가 중요할까?.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거대한 쾌감. 마음 성장 3단계4장 상대방을 향한 요구는 나에 대한 요구다:분노는 자기 요구다. 분노가 일어나는 공식. 서로 다른 관점이 화를 부른다. 까다로운 자기 요구의 4가지 특징. 적절한 포기의 황금 비율. 대부분 자신의 그림자를 숨긴다. 즐거울 수 있는데 왜 화가 나겠는가. 나를 재정의하다5장 내가 울적하면 너도 울적해야 해:분노는 감정의 연결이다. 내가 즐겁지 않으니 당신도 즐거우면 안 돼. 분노는 상처를 포장한다. 분노는 바이러스처럼 감정을 전달한다. 상대방의 감정이 나와 같아졌을 때. 부정적인 감정은 부모에 대한 충성이다6장 걱정이 분노로 표출된다:분노는 두려움이다. 이성적일수록 쉽게 분노한다. 나를 통제하지 않으면 폭발하고 말 거야. 걱정을 분노로 표현한다. 자동적 사고의 고리를 끊어라. 분노는 피곤함과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 이어진 유년기의 두려움7장 헌신할수록 쉽게 분노한다:분노는 사랑이다. 사랑받고 싶어서 분노가 생긴다. 수시로 요구한다면 관계는 흔들린다. 분노를 유발하는 헌신하는 마음.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인위적 헌신을 멈추자.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결핍감. 자기 사랑을 위한 궁극적인 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