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잔소리
기자생활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면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선배의 입장에서
앞으로 살아갈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알려준다!
‘잔소리’라는 것은 참 희한하다. 잔소리를 들을 때는 다 옳은 소리고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인데도 듣기 싫어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만일 그때 그 잔소리를 제대로 들었다면 이러지는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한다. 또 이러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
돌아보면 부모님, 선생님, 직장 상사 등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산 사람들의 잔소리를 잘 듣기만 해도 나의 꿈, 목표를 하루라도 빨리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듣기에 따가운 잔소리가 내 인생을, 내 목표를 180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의 말이든 경청하고 받아들인다. 심지어 부하직원이나 후배의 말도 옳다고 판단되면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 나 잘되라고 하는 잔소리를 받아들여 자기반성을 하고 자신의 모습에서 고칠 건 고치면서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남의 말을 듣느냐 안 듣느냐의 차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이번 《나를 위한 잔소리》는 기자생활 20년을 넘게 한 저자가 아끼는 후배에게 자신의 사회 경험과 인생 지혜를 알려준다는 마음으로 집필한 책이다. 단순히 ‘~해라’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방안까지 제안하여 인생의 길을 준비 중인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사회초년생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일깨워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아직까지 다른 사람들의 잔소리를 듣기가 힘들면 이 책에 나와 있는 잔소리라도 듣기를 바란다. 이 잔소리들은 지금 당장 마술처럼 효력을 발휘하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어두운 동굴 속에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진짜 인생을 사는 데 이 잔소리가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