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2
역사적 사건과 한국형 판타지의 환상적인 만남《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다! 역사 속 실재한 과학자를 아동 문학에 접목시켜 세상에 하나뿐인 장르를 탄생시킨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시리즈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정약전을 만나 《자산어보》를 완성했던 1권에 이어, 이번에는 과학자 장영실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를 제작한다. 첫 번째 시간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무사히 돌아온 미래와 승록은 누크 할아버지의 안부를 묻기 위해 다시 골동품 가게를 찾는다. 그곳에서 마법 주사위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새로운 인물, 명보를 만나 의도치 않게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시간 여행자를 마주하게 되는데….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시리즈는 역사 속 과학자와 실제 유적을 완성하기까지 과정을 저자 특유의 추리력과 판타지를 가미해 풀어낸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신분에 구애 없이 장영실을 채용하여 과학 기구들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독창적인 ‘훈민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세종대왕의 진짜 이야기도 역사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크나큰 감동을 선사한다.드디어 밝혀지는 누크 할아버지의 비밀, 더 강력해진 뼈다귀 샤크와의 결투, 또 다른 시간 여행자의 등장 등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상상의 세계로 어린이 독자들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