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관계가 항상 고민인 우리에게 김토끼가 내려주는 인간관계 처방전“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좋은 건 좁고 깊게!”‘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잘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관계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마음을 콕콕 찌르는 사람에게서 도망치고 싶은데 ‘이것 빼고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망설이고, 서운한 걸 말하고 싶어도 관계가 틀어질까 봐 끙끙 앓기만 한다. 친구가 몇 명이어야 잘 산 건지, 저 사람은 왜 나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건지, 내가 베푼 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의 실망감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이 모든 문제가 나 때문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밤이 늦도록 뜬눈으로 고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찾았다, 내 편』은 이처럼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관계 문제를 다룬 책이다. 여기 등장하는 김토끼는 인스타그램에서 17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 작가의 귀여운 분홍 토끼다. 김토끼는 『찾았다, 내 편』에서 관계를 맺으며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에피소드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좋은 건 좁고 깊게!’를 외치며 관계 고민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복잡다단한 관계 문제를 하나씩 정리해 진정 내 행복을 바라는 ‘내 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프롤로그1장 복잡하게 살지 않을래혼자보다 낫긴 하지만내 감정이 잘못은 아니잖아요갈 사람, 올 사람, 남을 사람특별한 친구 하나, 열 지인 안 부럽다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야언제나 내 편인 사람들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할 사람내가 나를 더 좋아하는 관계* 다 나 같지는 않으니까2장 끼리끼리 사이언스완벽한 사람도, 완벽한 짝도 없어내 행복을 진정 바라는 사람들 떠올리기작고 소박한 인간관계면 어때관계는 비워지기도 채워지기도 해내가 진짜 챙겨야 하는 사람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사이우리가 잘 맞는 이유여전히 닮은 구석이 있는 우리우리를 이어주는 그 무언가끼리끼리는 사이언스* 내 옆의 ‘끼리’들3장 관계에서도 토낄 때가 필요해사랑받지 않으면 어때나만 참으면 괜찮은 게 어딨어말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아내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용기 내서 토껴야 할 때만나보기 전엔 아무도 몰라굳이 아프지 않은 관계도 많아아무나 만나지 않기비웠더니 더 깊어졌어좋은 에너지만 가득할 때* 적당한 거리를 찾아서4장 결국 나를 살게 하는 건 내 사람들내 행복은 내가내 행복을 채워주는 사람들뜻밖에 얻은 몽글몽글한 마음내가 제일 잘한 일좁고 깊게 오래오래갈수록 선명하고 소중해지는 것당연하지 않으니까 더 고마워함께라면 우리는 천하무적!다시 선택한대도 너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람들* 행복은 ‘우리’에 있다에필로그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