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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어머니
- 저자
- 권병애 저
- 출판사
- 모바일북
- 출판일
- 2021-05-14
- 등록일
- 2021-06-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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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필가 권병애는 나이 80 가까이 되어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권 작가는 신앙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종교와 문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여러 남매의 맏이로 일정 부분 가사에 도움을 주어야 했고 결혼을 해서는 아이들 양육과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잠시 꿈을 접게 된다. 특히 기울었던 가정을 일으켜야 하는 막중한 사명감 앞에서는 앞뒤 돌아볼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야했다. 늦게나마 문학의 불씨를 다시 점화하게 된 계기는 아이들의 성장과 사업을 정리하면서 얻게 된 생활의 여유에서였다. 나이 80 즈음에 글쓰기 공부를 시작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는 인생의 마지막 꽃을 피우기 위한 도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그는 자신 있게 본인 스스로가 학생임을 드러내고 그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드디어 그의 인생 역정이 책으로 출간된다. 이번에 발간하게 되는 수필집 ‘세 분의 어머니’는 자신이 살아온 지난 삶과 앞으로 전개될 인생 여정 중에서 종교적 신앙관을 차분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냈다. ‘세 분의 어머니’는 총 4부로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둠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그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펼쳐보도록 한다.
저자소개
1945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9남매의 맏이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힘겨운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의 세상을 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다. 훗날 사업가로 변신하여 자립 기반을 다지고 목적하는 바를 이루었다. 기해박해 당시, 순교자가 나왔던 안동 권씨 35세 손으로 어릴 적부터 기독교 신앙이 몸에 밴 생활을 했다. 매사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순명(順命)하는 삶을 지향하며 살고 있다. 사업에서 은퇴한 이후로 2020년 [착각의 시학]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실버들의 청춘일기 회장ㄴ·도전 나도 작가회 회원·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 회원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제1부 : 내 이름은 할머니3월의 아픔/ 경매가 준 교훈/ 고뇌하는 인생/ 나의 얼굴/ 내 이름은 할머니/ 내 탓인 줄도 모르고/ 노인으로 산다는 것/ 마음의 밭/ 마지막 가는 길/ 사랑하는 마음/ 소중한 내 시간/ 시장에서 하루/ 옛 삶의 추억/ 하숙생/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간절한 소망제2부 : 세 분의 어머니나는 오늘/ 나의 기도/ 그리운 엄마/ 내 어머니/ 면회/ 모진 인연/ 삶의 끝자락/ 삶의 목표에 따라/ 세 분의 어머니/ 순종과 믿음/ 신앙의 신비/ 아름다운 동행/ 어려움이 닥치니/ 어리석은 흔적/ 위령 성월의 달에/ 인생의 가치/ 나의 삶/ 내 가는 길제3부 : 세월에 삶을 싣고따뜻한 마음/ 성모님 저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까리따스 수녀원에 다녀와서/ 남도 순례/ 봉사활동/ 상념/ 세월에 삶을 싣고/ 순교자의 고난/ 인생의 한 순간/ 주왕산 산행/ 피정의 기쁨/ 호명산 나들이/ 선택/ 유년시절제4부 : 내 삶의 일기은총 내려 주소서/ 내 삶의 일기/ 묵주를 돌리며/ 비 오는 날/ 삶의 여정/ 순종과 순명/ 신의 존재/ 완벽하지 않은 신앙/ 움켜 쥔 손/ 인생의 흐름과 물의 흐름이 같이/ 추억 속의 그리움/ 태어날 때 나는 울고/ 하느님을 믿으며/ 황혼의 삶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