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저자 장변선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대의 자연 모습에서 귀감을 얻어 갈대를 주요소재로 하여 쓴 수필집이다. 갈대는 자라나다가 어느 정도 크면 다른 갈대를 위해 날 길을 내주고 본인은 고개를 숙여 그대로 후세를 위한 거름이 된다. 이 모습이 뜨거운 내리사랑처럼 보인 것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이 다 그렇다지만, 묵은 갈대의 내리 사랑에 비할 수 있겠냐며 저자는 부끄러워한다. 그래서인지 때때로 그 묵은 갈대의 흔들리는 몸짓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본다고 한다.
저자소개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공부했다. 체신부·KOTRA에 다녔다. 30여 년간 해외무역관장(일본·미국·브라질 등)으로 수출진흥을 위해 뛰었다. 제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전엑스포기념재단 관리본부장, ㈜신세기21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트레이드맥스 대표직을 맡고 있다.
문단활동
2003년 늦깎이로 수필 쓰기를 시작하여 시조와 문학평론으로 장르를 넓혔다. 수필집으로 ??오동나무 그 결처럼?? 외 5권, 수필선집으로 교음사에서 ??스타벅스 가는 길??, 수필과비평사·좋은수필사에서 현대수필가100인선으로 ??팽이는 돌아야 아름답다??, 시조집 ??꿈나무의 향연??을 발간했으며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대한민국 산업훈장(철탑) 수훈, 국무총리 표창 2회, 교역 증대로 미국 뉴올리언스시 명예시민장 받음, 여행미디어신문 여행수기 공모 당선, 제7회 시흥문학상, 타고르 문학 대상, 제11회 생활문학 대상, 2019년도 창작수필 문학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