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용감한 어린 두꺼비의 위험하지만 유쾌한 모험 이야기
작품의 배경은 이처럼 무겁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호주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모리스 글라이츠만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정면으로 맞서 로드 킬, 생태계 문제 등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내용을 아주 재미있고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엮어 냈다. 작가의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표현에 힘입어 사탕수수두꺼비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못된 동물이 아니라 가족과 종족을 사랑하는 용기 있는 동물로 되살아난다.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와 용감한 희생정신을 일깨워 준다.
목차
옮긴이의 말_사탕수수두꺼비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제1장 사람들은 왜 우리 두꺼비를 미워하는 걸까
삼촌, 사람들은 왜 우리 두꺼비를 미워하지?
불쌍한 롤리 삼촌
내가 우리 두꺼비들을 구할 거야
어느 쪽이 북쪽인가요?
사람 사는 곳의 밤은 우리에겐 너무 추워
돌멩이를 집어 들고 달려오는 사람들
긴 여행을 가치 있게 만드는 기막힌 생각
제2장 올림픽 마스코트가 되는 거야
나비인 척한 것은 바보짓이었어
털 인형들을 집으로 가져가야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되는 거야
아래 남쪽에 가서 한몫 잡아 보려고요
네 집으로 돌려보내 줄게
설마 골리앗이?
사마귀 달린 마스코트는 아직 없어
제3장 두꺼비들이 잘하는 종목을 찾아야 해
골리앗, 소녀를 다치게 해선 안 돼!
프레스톤 삼촌이 남긴 말, 인간을 절대 믿지 마라
롤리 삼촌이 남긴 말, 인생이란 길고 힘든 여행이란다
구역질나는 마스코트는 누구도 원하지 않아
힘든 건 너희 사탕수수두꺼비만이 아니야
우리 두꺼비를 남미에서 사들였다고?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두꺼비들이 잘하는 종목을 찾아야 해
제4장 용감한 어린 두꺼비들이 우리에겐 희망이야
사탕수수두꺼비, 공공의 적 목록에 1번으로 오르다
너희들이 너무 못생겼기 때문이야
죽기 전에 착한 일을 하고 싶어
소녀, 전보다 더 높은 가로대를 넘다
그것은 두꺼비 털 인형이 아니었다
우리가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전 세계에 알려야 해
장대높이뛰기가 우리 두꺼비들을 살릴 거야
용감한 어린 두꺼비들이 우리에겐 희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