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4개 도시를 찾아가다
유럽의 건축물, 미술관, 박물관 그리고 아름다운 명소들
유럽의 유명 도시에 대한 부드럽고 따뜻한 가이드
15인의 교사들이 패키지 여행을 거부하고 전문 가이드 없이 유럽을 여행했다. 이 책은 그들이 취했던 1인 1도시
1일 가이드 방식의 독특한 여행 일정을 따라 유럽을 둘러본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서술되는 유럽의 명소들은 유
럽을 밟아 보지 못한 독자에게 알기 쉽게 정보를 전하면서 이미 유럽을 다녀온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딱딱한 여행정보서나
고급 취향의 기행문이 아닌 유럽 여행기
고급 수준의 식견이나 심미안이 아닌 일반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럽 또한 의미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졌던 느낌과 생각들을 유럽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과 수다처럼 가볍게 나누고 싶다.
완벽한 여행 준비는 없다. 다만 준비를 한 만큼 알고 가는 만큼 보일 것이다.
유명한 박물관, 미술관, 문화 유적도 중요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늦은 밤 다운타운을 걸으며
사람들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좋으리라. 또한 빡빡한 일상과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고 있는 한국에서의 일상과 비교해 보는 여유도 가져 보길 권하고 싶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