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대왕 세종
- 저자
- 백기복
- 출판사
- 크레듀
- 출판일
- 2007-07-30
- 등록일
- 2008-11-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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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이도, 세종대왕의 이상실현은 ‘마음경영’에서 시작되었다. 세종은 대왕이기 전에 여느 사람처럼 화내고, 갈등하고, 고민하고, 반성하는 ‘인간 이도’이기도 하다. 그런 내면의 감정을 잘 다스렸기에 세종은 당대 최고의 브레인 집단, 집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을 내면의 거울에 투영하여 마음과 행동을 다스린 자아 리더였고, 타인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행동하게 만든 조선의 리더였다. 세종의 마음경영법은 6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위대한 지혜다.
나를 이기는 ‘마음의 힘’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상의 무기다!
능력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자신의 이상실현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세종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냄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세종대왕은 성공한 임금이기 이전에 성공한 한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세종이 자신의 삶, 나아가 국가의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이끈 자아 리더였듯, 우리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상황에 놓일 때가 많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먼저 ‘마음경영’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집현전 학사 10人과의 일화 속에서 찾아낸 이도 세종대왕의 마음경영법!
이 책의 주된 이야기는 이도 세종과 집현전 학사 10인의 일화가 기록된 《세종실록》《연려실기술》에서 발췌했다. 역사 속 인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인내와 실천으로 인재와 문화 경영에 성공한 임금,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을 바꾼 시대의 창조자, 마음경영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인간 이도였던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재발견할 수 있다. 특히 사실에 근거하여 역사소설 특유의 구성과 문체로 풀어낸 에피소드는 600년을 거슬러 올라가 당시의 장면 하나하나를 지켜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기존 자기계발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팩션형 스토리로 읽는 재미와 감동을 주며, 이어서 전개되는 해설에서 ‘마음경영법 10가지’를 정리해서 실었다
저자소개
백기복 교수는 21세기 학자로서, 과거 역사 속 인물인 세종대왕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평가하기를 원했다.
저자가 희망한 재평가란 완벽한 리더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력하는 한 인간의 내면을 현대의 삶에 투영하는 것이었다. 그는 우리가 머릿속으로 그리는 세종의 완벽한 모습 대신 세종의 인간적 결점, 사람과의 갈등, 그리고 이상실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눈을 돌렸다. 그리고 세종이 어떻게 합리적으로 인재를 다스리고 관리했는지를 보려 했다. 그런 노력은 ‘마음경영’이라는 키워드를 이끌어냈다.
현재 그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삼성에버랜드, 육군 리더십 센터와 SK EMD 센터의 자문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미경영학자협의회(AKMS)의 공동의장이기도 하다. 그는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학사, 미국 버펄로 소재 뉴욕주립대학교에서 MBA, 휴스턴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버지니아주 제임스매디슨대학에서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 후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원, 포항공대 겸직교수, 샌디에이고의 캘리포니아주립 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그 외 리더십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2004~2005), 한국 인사조직학회 회장으로 피선(2008~2009)됐다.
'한국 리더십 대학원' 설립의 꿈을 가진 백기복 교수는 앞으로도 리더십 연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목차
| 서문 | 세종 이도의 마음경영
안티 사랑
세종 26년 2월 20일 | 이도와 최만리
노랫소리가 듣기 싫다하여 새를 죽이려 함은 옳지 않다
양약고구良藥苦口
자기절제
세종 12년 12월 22일 | 이도와 윤회
마음속 구석구석 빛을 비추어 탐닉의 덫을 다스리도록 힘쓸지어다
극기복례克己復禮
마음의 균형
세종 26년 2월 20일 | 이도와 김문
거센 풍파에 배가 흔들려도 중심의 균형을 잃지 않는다면 온전할지어다
명경지수明鏡止水
자기적합화
세종 즉위년 12월 20일 | 이도와 강희안
나뭇잎에 꽃이 달릴 수 없듯 나뭇가지 끝에는 뿌리가 뻗어갈 수 없다
적재적소適材適所
자기계발
세종 21년 9월 27일 | 이도와 박팽년
배움에 굶주린 자는 진정 온 마음으로 학문에 매진하면 후일 광명이 비칠지어다
발분망식發憤忘食
전문성 추구
세종 12년 11월 14일 | 이도와 정인지
무엇에든 넓게 경험하고 깊이 파고들어 스스로를 귀한 존재로 만들지어다
약롱중물藥籠中物
자기변화
세종 20년 4월 12일 | 이도와 하위지
들판의 돌 한 조각도 세월의 흐름 따라 모양이 바뀌듯
자신의 허물도 빠르고 또렷하게 고치어 올바른 행함으로 이끌지어다
군자표변君子豹變
자기경계
세종 23년 9월 29일 | 이도와 이개
그릇된 옛 일을 거울삼아 그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어 파수꾼이 될지어다
타산지석他山之石
아낌과 위함
세종 25년 모월 모일 | 이도와 신숙주
내 몸과 마음이 귀하듯 남 또한 소중히 여기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어다
애인여기愛人如己
공정성 확보
세종 7년 1월 3일 | 이도와 변계량
남을 바로 하기 전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엄격할지어다
도천지수盜泉之水
| 책 속 부록 | 조선의 대왕 그리고 집현전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