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처음처럼 - 신경림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시
- 저자
- 신경림
- 출판사
- 다산책방
- 출판일
- 2007-01-02
- 등록일
- 2008-11-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시인 신경림이 가려 뽑은 우리 시 50편을 엮은 책『내 인생의 첫 떨림, 처음처럼』.신경림 시인의 뛰어난 해설과, 현대화가 다섯 명(박혜라, 이영희, 이동업, 한희원, 최승미)의 수려한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를 읽게 하자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의 잃어버린 시심(詩心)을 회복하고자 했다.
신경림은 우리 시가 변화해 온 발자취를 보여주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책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담아낸 시로부터 시작해, 1970-80년대를 관통한 저항의식을 담아낸 시들, 이어서 1990-2000년대 개인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들까지 다루었다. 장르의 구분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만으로 시를 평가하고 해설하고 수록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시' 라는 부제 그대로 암송하기 좋은 시를 중점적으로 엮었다.
저자소개
1935년 충북 충주 출생.동국대 영문과 졸업.
1956년 『문학예술』에 시 「갈대」「墓碑」등리 추천되어 시단에 나옴.
1973년 첫시집『豊舞』를 간행한 이후 『새재』(1979)『달 넘세』(1985)『가난한 사랑 노래』(1988) 『길』(1990)『쓰러진 자의 꿈』(1993)등과 장시집『남한강』(1987)을 간행함.
1974년 제1회 만해문학상 수상.
1981년 제8회 한국문학작가상 수상.
1990년 제2회 이산문학상 수상.
1994년 제8회 단재문학상 수상.
(저서)
『한국현대시의 이해』(1981,공저)
『삶의 진실과 시적 진실』(1983)
『민요기행』1,2 (1985,89)
『우리 시의 이해』(1986) 등이 있음.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고 싶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선운사에서 - 최영미
겨울 사랑 - 문정희
동천 - 서정주
젖지 않는 마음ㅡ편지 3 - 나희덕
별에게 묻다 - 고두현
문득 - 정호승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 박라연
그 여자네 집 - 김용택
제2부 붕어곰은 언제나 맛있었다
슬픈 사람들끼리 - 이용악
주막 - 백석
장날 - 노천명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저녁눈 - 박용래
묵화 - 김종삼
성탄제 - 김종길
강강술래 - 이동주
북방의 길 - 오장환
제3부 암사슴처럼 뛰어다녀 보아라
환한 걸레 - 김혜순
다알리아 - 정지용
꽃을 위한 서시 - 김춘수
도화 아래 잠들다 - 김선우
장미 - 송욱
높새가 불면 - 이한직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어떤 개인 날 - 노천명
제4부 쌀랑쌀랑 싸락눈이 와서 문창을 치기도 하고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 - 백석
귀천 - 천상병
해바라기의 비명ㅡ청년화가 L을 위하여
파랑새 - 한하운
노숙 - 김사인
길 - 박영근
산 - 김광섭
은수저 - 김광균
한강 - 이재무
제5부 저만치 여름숲은 무모한 키로서 반성도 없이 섰다
무우 - 박성룡
밤 미시령 - 고형렬
노을 - 조태일
여름숲 - 장석남
항해일지 28ㅡ한려수도 물길에 사량도가 있더라 - 김종해
춘설 - 정지용
해 - 박두진
제6부 미싱을 타고, 꿈결 같은 미싱을 타고
눈 내리는 보성의 밤 - 이찬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만일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 이선관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시다의 꿈 - 박노해
3월 1일이 온다 - 임화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 박철
이 책에 나오는 시인들
이 책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
이 책에 실린 작품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