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부 건축가 임형남, 노은주 씨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집 이야기. 비닐하우스와 콘테이너로 만든 '마운틴', 아주 좁은 땅에 우뚝 솟은 '스튜디오 스몰', 사람과 꽃과 나무가 함께 주인인 '고막원' 등 저자들이 직접 설계한 집을 포함하여, 모두 열 한 채의 집을 구경했다.
이들이 만난 건축가들은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풍부한 상상력과 투철한 장인 정신을 지닌 건축가들이다. 작가, 미술평론가, 웹 아티스트, 시사평론가, 등산가이자 카페 주인인 부부 등 집주인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집주인과 건축가의 마음에 집이 그려지고 뚝딱뚝딱 만들어지고, 거기에 따뜻한 불빛이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한 사진.스케치와 함께 실려 있다.
저자소개
홍익대 건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플러스> 공간사에서 건축 저널리스트로 활동 했으며 수목 건축에서 건축기획을, 서울포럼에서 웹진 기획을 했다. 리빙TV의 '살고 싶은 집' 교보웹진 'Pencil' 등을 통해 비평 활동을 했고, 인천제철 강원산업의 '중저층 철골조 설계 매뉴얼'계발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집주인과 건축가의 행복한 만남」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집은 만남이다
1. 17평땅 위에 아주 커다란 집을 만들다
예술가인 집주인과, 건축가 최욱의 <스튜디오 스몰>
2.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베이스캠프'에서 산다
집주인 다니엘과 젬마, 건축가 김광수의 <마운틴>
3. 인생의 변곡점에서 지은 집에 '다리'를 놓다
집주인 김민수, 건축가 김헌의 <다이코그램>
4. 책들이 사람과 함께 집의 주인이 되었다
집주인 박종일, 건축가 서혜림의 <책이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