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즐거운 불편 - 소비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한 인간의 자발적 실천기록
- 저자
- 후쿠오카 켄세이
- 출판사
- 달팽이출판
- 출판일
- 2004-04-05
- 등록일
- 2008-06-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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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인 저자가 자발적으로 ‘불편한’ 생활을 즐기고 마음의 풍요를 얻을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한 체험기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외식을 하지않고 도시락으로 해결하기, 엘리베이터 절대 사용하지 않기, 제철 채소나 과일만 먹기, 직접 쌀농사 짓기 등등이다. 여기서 저자는 단지 불편만 참고 지내는 것이 아니라 불편을 즐긴다는 발상을 보여준다. 진정한 소비사회와 현대인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책으로 후반부의 대담도 읽어볼 만 하다.
저자소개
1961년 쿠마모토에서 태어나 대학은 농학부의 수산학과 전공이지만 신문기자가 되었다. <마이니치신문> 쿠루메 지국을 시작으로, 후쿠우카 총국 사회부, 히토요시 통신부를 거쳐, 현재는 호쿠오카 총국 학예과에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나라가 강을 파괴하는 이유 - 누구를 위한 카와베 강 댐인가?」「남자의 육아 풍운록」이 있다.
목차
소비와 행복의 관계 - 1년 간의 실체험 르포 / 실천편
1월 드디어 실험에 돌입 - 소비는 어디까지 필요한가?
2월 순조로운 출발 - 체중은 줄고, 돈은 남고!
3월 무리했나? - 독선과 옹졸함의 늪에 빠지다
4월 변화의 조짐 - 고층빌딩을 제패하다!
5월 밭이라는 학교 - 선인의 가르침으로 농업에 드는 수고를 덜다
6월 쌀을 자급자족 - 논일은 생각보다 일이 많을 거여!
7월 천객만래 - 오리가 놓아준 인연의 다리
8월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 노동과 생산을 가정으로 되돌려야
9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 진정한 쾌락은 어디에 있는가?
10월 자, 수확의 계절이다! - 농민의 피가 들끓는다!
11월 불황도 나쁘지 않아? - 갖고 싶은 것이 사라졌다!
12월 생명과 마주서다 - 오리야, 고마웠다!
소비사회를 넘어서 / 대화편
편리함이 오가는 인정을 빼앗는다
저기 존재의 긍정에서 공생이 이루어진다
순환하는 시간을 되돌리다
아름다움이야말로 풍요의 지표
아이들의 자아를 키우는 또래집단
생명의 에너지, 한 세대주의를 넘어서
생각하는 힘으로 삶을 연다
소비자의 이익이라는 이름의 기만
과학기술의 시민혁명이 시작된다!
육체의 욕망에서 생명의 욕망으로
과학기술 중심에서 문화기술 중심으로
2년 간 여행의 끝자락에서
진정한 소비사회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