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무슨 생각하니?
이 책은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의 성격을 이해하고, 숨겨진 내면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지침서이다. 말과 표정, 행동에서 가장 진실성이 떨어지는 것이 말이다. 그러기에 상대의 본심을 읽기 위해서는 말과 함께 아울러 표정과 행동으로 관찰해야 한다. 이런 표정과 행동을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잘 활용한다면 말로는 건네기 힘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말의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규정짓거나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도 있다.
인간 내면 심리에 대한 다채롭고 풍부한 지식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풀어나가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무기가 되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 일에도 심리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이 책 읽기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저 사람이 지금 내 말에 동의하는 걸까?' 자신과 대화하는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짓는 표정과 행동의 관찰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