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산 중
그는 요양소 베르크호프에서 몇 친구를 얻었다.
그 중에서서도 마음 끌린 것은 글라브디아 쇼샤라는 러시아 여성이었다.
또 이탈리아 문학가 세렘브리니와도 알게 되었다.
병과 죽음의 함정에 빠질 위험성이 농후할 만큼 단순한 이 청년에 대한 교육을 자청해서, 한스에게 산을 내려가도록 권했지만 쇼샤부인에게 반해 문학가의 충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일곱 날 뒤 카니발 밤에 한스는 쇼샤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 다음날 그녀는 산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