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 가는 종묘 사직을 목숨을 바쳐 세우고자 했던 민영환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배우고 그것을 실제로 펼치려 노력하였다.
그러던 중에 그는 치욕적인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단식을 해 가면 폐기하기를 상소하였다.
그러나 그 또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그는 분함을 참지 못해 국민과 각 국 공사에게 전하는 유서를 남긴 채 자결했다.
그는 죽음으로써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1. 세도가의 자손 2. 벼슬을 떠나다 3. 세계를 돌아보고 4. 혈죽 속에 어린 우국 충정 5.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