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히말라야 이야기
- 저자
- 신영철
- 출판사
- 사람과산
- 출판일
- 1999-12-10
- 등록일
- 2003-1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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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엇이 그렇게 우리를 극한 상황으로 내몰았을까? 왜 우리는 그렇게 '죽음을 부르는'산에 몰입할 수 있었을까? 자신을 학대하려는 매저키스트적 병리 현상일까? 아니면, 부끄럽게도 산을 열심히 다닌 덕에 받은 대통령이 주는 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소영웅주의였을까?
그러나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이미 믿음이 아니다. 왜 꽃분이를 사랑하는가 하고 물었을 때 '저 좋아서'라는 대답이 정답이듯, 왜 산에 가느냐고 묻는 것은 우문이고 '그저 산이 좋아서'라는 대답은 현답이다.
사랑은 인간이 만든 언어로, 글자로 아무리 설명해도 다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산 사랑을 사람의 사고로 해석하고 '신'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소개
1951년 청주에서 나 스무살 때인 1970년부터 산에 다니기 시작했다. 1985년 네팔의 히말출리 북봉(7371m) 원정대원으로 히말라야에 처음 입문했다. 이 원정대는 세계 초등의 위업을 달성했다. 3년 뒤인 1988년에는 대장이 되어 다울라기리Ⅵ(7268m), 구르자히말(7193m) 구스통 북봉 원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990년에는 정찰대장으로 에베레스트(8848m)를 찾았고 코카서스 산맥의 엘브루즈(5642m)를 올랐다. 에베레스트 원장은 이후 갑작스런 입산료 인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1992년에는 초오유(8201m)-시샤팡마(8046m) 원정대원으로 티벳을 밟았다. 원정대는 두 봉우리를 모두 올랐다. 이로써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99년 6월에는 네팔 가네쉬히말Ⅴ(6950m)을 정찰했고 10월에는 팔도르(5928m) 원정대장으로 북벽을 공략했다. 1989년부터 월간 「사람과 山」의 울산 주재기자로 세계 곳곳의 명산을 찾아 무수히 다리품을 팔다가 지금은 편집위원으로 있다. 울산 고헌 산악회원이다.
목차
프롤로그
셀파이야기
에베레스트를 처음 오린 텐징 노르게이 셀파
셀파 그리고 티벳불교
꼬마 앙 다와 셀파와의 만남
셀파들의 희생
에베레스트이야기
순다레 셀파와 예지 쿠쿠츠카의 죽음
다시 앙 다와 셀파와 함께
세계의 지붕 티벳으로
스카르두의 광기
히말라야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앙 다와셀파의 죽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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