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터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저자
- 김명수
- 출판사
- 동광출판사
- 출판일
- 0000-00-00
- 등록일
- 2003-1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독일의 피셔 출판사에서 각 지역의 언어 전문가들이 각 나라에서 전해오는 그 나라의 민화를 채록하여 시리즈로 출간한 『세계의 민화』를 옮긴 것. 제4회 오늘의 작가상,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인 김명수가 세계의 민화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다시 재편집해 내놓았다.
터키의 각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민화 중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의 주된 내용은 까마귀, 달팽이 등 동식물이 주인공이다. 그들의 행동과 이야기를 통해 어리석은 인간에게 지혜를 깨우쳐주는 우화 형식을 취한 글들이 대부분이다. 「숲 속의 짐승들이 고양이를 식사에 초대할 때」, 「달팽이」, 「참새와 돌멩이」 등 '이솝 우화' 형식의 민화들은 사랑 이야기와 함께 인간의 허영과 지혜를 일깨운다.
민화 속에는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과 민중들의 삶이 녹아 있다. 그리고 오늘날 이 지구상에 한민족 국가로 존재해 온 보이지 않는 철학과 가치관이 응축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 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주로 싣고 있으며, 쉬운 문장으로 서술하여 중학생과 아동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저자소개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제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1984년 신동엽창작기금을받음. 1992년 제7회 만해문학상 수상.
1980년 첫 시집 『월식』 간행. 1983년 두번째 시집 『하급반 교과서』 간행.1986년 세번째 시집 『피뢰침과 심장』 간행. 1991년 네번째 시집 『침엽수 지대』 간행. 다섯번째 시집 『바다의 눈』(창작과비평사 1995) 간행. 동화집으로 『해바라기 피는 계절』(창작과비평사 1987) 『달님과 다람쥐』, 역서로 『이웃들』 『문신이 새겨진 개』 『쥐』 『세계의 민화』『독수리와 비둘기』 『왕과 도둑』등이 있음.
목차
책머리에
가시를 밟은 까마귀
달팽이
세 딸
비밀을 못 지키는 공주
사자의 이사
천리안을 가진 남자
이와 벼룩
흰 골수 공주
레몬 처녀
말로 하는 상처
숲 속의 짐승들이 고양이를 식사에 초대할 때
코제의 토끼
별을 무서워하는 남자
참새와 돌멩이
여우, 게 그리고 거북이
후수뉴 주수프 왕자
개, 여우 그리고 낙타
접착제
나륵 파는 아가씨
처녀 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