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늑대들에게 배워라
월 가의 인물들
S씨는, 영국계 증권회사의 능력 있는 Fund Manager. 어느 날 일본주식의 선물을 크게 팔고 의기양양하게 휴가를 떠났다. 그런데 휴가 중에 그 주가가 급상승하여 3 억엔 정도의 손실을 냈다. 귀환 즉시 해고되었고…. 그러나 월 가의 스웨덴계 은행이 스카웃 제의를 해 왔다. 그 은행은 유능한 인물은 실패를 거울삼을 줄 안다고 생각한 것이다.
A씨는 미국 Primary Dealer에 근속20년의 베테랑 세일즈맨. 그 실력을 인정받아 세일즈의 최고 책임자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나 가볍게 거절하고 「관리직이 되면 바빠서 고객을 돌볼 수 없다. 직함 대신 회사에서 내가 올린 이익의 20%를 월급으로 받길 원한다」고 신청하였다. 이리하여 A씨는 사장보다 높은 월급을 받게 되었다.
M씨는 이론가인 Fund Manager.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운용 실적은 언제나 꼴등. 회사에서 해고 된 그는 아무래도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고 연금 컨설턴트회사로 전직하여 Fund Manager를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