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작은 손님 / The Tiny Tinny Small Guest
곰돌이네 가족과 아주아주 작은 생쥐 손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열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동화입니다. 곰돌이네는 뭐든지 세 개밖에 없습니다. 아주 큰 것, 조금 큰 것, 작은 것. 그런데 아주아주 작은 생쥐 손님이 곰돌이네 집으로 찾아옵니다.
엄마곰은 커다란 상자 안에서 곰돌이가 아기였을 때 쓰던 아주아주 작은 물건들을 꺼내어 생쥐 손님에게 줍니다. 곰돌이가 아기였을 때 쓰던 것들은 아주아주 작아서 생쥐 손님에게 꼭 맞습니다.
내레이터가 크기를 말할 때마다 목소리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아주아주 작은'이라는 말은 매우 앙증스럽게 들리는군요. 동화를 본 후 아이의 어렸을 적 이야기도 들려주고, 어떤 기준을 정해 순서대로 나열하는 놀이도 함께 해보세요.